버스 타고 오름 가기

논오름 원당봉 별도봉 알오름 사라봉

머털이가 2022. 12. 31. 22:07

☞ 경로 : 삼화지구3단지 또는 자동차검사소 정류장 - 논오름 - 원당봉 - 삼양해수욕장 - 벌랑길 - 환해장성 및 별도연대 - 곤흘동 - 별도봉 - 알오름 - 사라봉 - 사라봉오거리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또는 인화동입구 정류장
☞ 버스 타고 갈 때 - 시내버스 이용 삼화지구3단지 또는 자동차검사소 정류장 하차
☞ 버스 타고 올 때 -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또는 인화동입구정류장에서 시내버스 탑승
☞ 13.1km, 고도상승 450m, 순 이동시간 3시간10분
☞ 오름 및 오름길 : 시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오름 및 올레길로 오름지역 외에는 포장로임. 오름길은 논오름길이 하하나 하중 수준으로 나쁘지만 길지 않고 그외 오름길은 매우 좋음.
- 전망은 별도봉은 매우 뛰어나며, 원당봉도 괜찮은 편임. 사라봉은 바다쪽으로 주로 트여 있으며, 논오름은 전망이 거의 없음.
* 논오름
- 거리가 얼마 되지 않지만 오름길은 비코스로 하중 혹은 하상 수준으로 안 좋음. 농경지 및 파묘한 묘지를 이용해 접근함.
- 정상에서의 전망은 전혀 없고 기슭에서 화북단지가 및 원당봉이 보임.
*원당봉
- 오름길은 능선길만이 아니라 오름 둘레길도 잘 만들고 정비해서 아주 좋은데 경사나 거리가 꽤 되어 체력이 요구하는 코스임.
- 한국 불교 3대 종파(조계종, 태고종, 천태종)의 절이 한 곳에 어울려 있는 특이한 곳임. 원형 분화구로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전망도 괜찮은 편임.
*별도봉 및 알오름
- 시내에 있어 가장 많은 운동 코스로 이용되고 있는 오름으로 등산로는 당연히 잘 정비돼 있음. 바다(곤을동)에서 정상으로 올라오는 코스는 힘든 편임. 사라봉으로 가는 가운데에 조그만 동산이 알오름임.
- 전망도 바다나 한라산 모두 시원하게 뚫려 있음.
*사라봉
- 사라봉 오름길은 유감스럽게도 모두 포장로이거나 돌계단임. 야자매트를 깔거나 혹은 포장로 옆을 흙길로 정비할 수도 있는데 별 관심이 없는 듯.
- 전망은 한라산 쪽으로는 막혀 있고 시가지나 바다쪽 조망만 가능함.

구분 표고 비고 별칭 이름의 유래
원당봉 170.7 120 삼양봉 망오름 삼첩칠봉 원의 당이 있었다고 해서, 봉수대가 있던 곳이어서, 봉우리가 7개여서
별도봉 136 101 베리오름 화북봉 벼랑(베리는 제주어)에 이르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화북포구에서 이별의 아픔을 칼로 베어낸다는 데에서? 화북포구로 배가 드나들던 길목(도)에서, 화북에 있어서
알오름 96.2 21 난봉 사라봉과 별도봉 사이에서 솟아난 새끼오름이어서
사라봉 148.2 98   지는 해가 마치 비단을 펼쳐 놓은 듯이 고와서
논오름 52.5 13 평안악 놀기 좋아서?

2202 12 31 사봉낙조

원당봉 정상 능선에서 바농오름에서 족으지그리 지그리 민오름 족은절물 절물 거친오름 개오리까지 보인다
원당봉 능선 정자에서 보이는 제주 시가지 조망

<2021년 1월의 원당봉 별도봉 사라봉의 설경>

불탑사는 조계종 원당사는 태고종 문강사는 천태종
원당봉 둘레길 전망대, 별도봉 사라봉이 보인다
원당봉 굼부리의 분화구
엄청나게 큰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상부
정상에 새로이 정자를 만들어 놓았다. 금주 금연.
정상에서 한라산 쪽 전망, 아쉽게도 구름이 가리고 있다
둘레길에서 보이는 서우봉
불탑사, 저 탑이 고려시대 탑이라나?
검은모래로 유명한 삼양해수욕장
원당봉을 삼첩칠봉이라고 하는데 칠봉은 모르지만 삼봉 혹은 삼첩은 확실히 확인할 수 있다
별도연대와 환해장성 별도봉 사라봉
별도연대와 환해장성 원당봉
화북포구와 별도봉
별도봉 바다 쪽 절경, 여기 엉덩물이라고 있는데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아래는 논오름 관련 사진>

논오름 가는 길에서 본 매화
논오름
논오름 정상. 묘는 파묘가 되어 있음.
정상을 알리는 미르님의 리본. 2019년에 탐방하셨네요.
원당봉 가는 길에서 본 논오름
논오름 원당봉 별도봉 알오름 사라봉__20220220_142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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