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오름 가기

설오름 따라비 대록산 소록산

머털이가 2022. 9. 11. 17:57

☞경로 : 가시리정류장 - 설오름 - 따라비 - 대록산 - 소록산 - 유채꽃길 - 세프라인정류장(대천환승정류장)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21(222)번 탑승 문화마을(50분 소요) 732-1번 환승 가시리 하차(0953 1143, 10분 소요). 터미널에서 222번 탑승 가시리(가시리 취락구조) 하차(1시간 10분 소요, 하루에 2차례).
*버스 타고 올 때 - 세프라인정류장 222, 212번 탑승. 대천환승정류장 211, 221번 탑승(원본 파일)
*15.2km, 상승고도 580m, 순 이동시간 4시간 반

*오름 및 오름길
- 오름길은 대체로 좋은 편이나 7.5km 정도가 포장로임. 그 외의 경우 대체로 양호하나 설오름 하산길이 안 좋은 편이고(지금은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길을 가리고 있어 하중나 하상 정도로 나쁘며 따라비에서 대록산 가는 잣성길도 언 좋음.), 따라비 오름길이 그전 길로 공식 탐방로가 아니나 길은 잘 나 있으며, 경사가 급함. 대록산 정상을 내려와 소록산으로 이어지는 길 일부와, 소록산 정상 부근의 길이 다소 안 좋으나 나머지는 중상에서 상상 정도로 매우 좋음.
- 설오름, 따라비와 대록산의 전망은 최고 수준이나 소록산의 경우 일부만 조망이 가능함.
*설오름
- 오름길은 대체로 좋으나 경사가 매우 급하며 포제 때문인 듯,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음. 내림길은 안 좋은 편으로 다닐 때마다 꼭 다듬어 주어야 하며 특히 기슭가까이 내려오면 더 안 좋아서 트랙처럼 개천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음. 특히 조경수 농장으로 기존길이 포함되어 더욱 개천으로 이용해야 될 듯. 개천길이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음.
- 전망은 매우 뛰어남. 포제단 및 산불감시초소에서도 전망이 일부 있으나, 정상에서 전망은 한라산 쪽으로 가세오름 토산망도 보이고, 번널오름부터 달산봉까지 조망이 가능.
*따라비 오름
- 너무 유명한 오름이라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임. 단 트랙의 따라비 오름길은 예전의 길로 일종의 비코스로 경사도가 만만치 않음. 길은 비교적 잘 나 있음.
- 전망은 사방이 훤히 트여서 최상급임. 한라산을 비롯, 표선 성산 구좌 쪽 오름이 다 조망 가능하다고 할 만큼 뛰어남.
*대록산
- 오름길은 아주 다양하며 잘 정비되어 있음. 첨부 파일의 트랙이 오히려 예외적일 정도. 소록산으로 연결되는 하산길도 공식적인 등산로이나 길이 좁고 급경사여서 다소 힘들 수 있고 기회가 되며 다듬는 수고가 필요함.
- 대록산 전망은 최상급임. 오름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구좌 쪽의 오름 군락이 훤히 보이며 한라산 쪽 오름 군락도 최고임.
*소록산
- 대록산에서 소록산 오르는 길은 편백 숲길로 간벌을 하면서 길이 잘 정비되어 상중 정도의 수준으로 좋으나, 정상 주변이 잡목으로 가려 길이 좁고 다소 안 좋은 편임. 내림길은 최상 상상에서 상하 정도로 아주 좋음. 북봉으로 연결되는 길은 하중 혹은 하하 수준으로 안 좋음(원본 파일).
- 정상의 전망은 전혀 없고, 정상에서 좀 내려오면 정석비행장 쪽의 전망이 트여 한라산과 정석비행장을 조망할 수 있음. 북쪽 정상에서 대록산과 소록산 조망이 가능하나 길이 안 좋은 것이 흠이며, 생략해도 좋음.
*기타
- 소록산에서 대록산로에 이르면 여기서부터 세프라인정류장까지 4km 남짓(50분 정도 소요)이 포장로임. 여기가 유채꽃 파종지여서 유채꽃이 피는 시기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오름 답사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음. 가시리에서 버스시간을 고려해서 뒤풀이를 하거나 아니면 성읍에서 할 수도 있음.

구분 표고 비고 별칭 이름의 유래
설오름 238 98 서악 호미(서)를 닮았다하여 서오름에서 설오름으로
따라비 342 107 땅하래비 지조(옹)악 주변에 모지,새끼, 장자 오름 등이 있어 그 가장이 된다는 의미에서 할아버지라는 의미.
대록산 474.5 125 큰사슴이 사슴과 비슷하다 하여, 사슴이 살았다 하여
소록산 441.9 102 족은사슴이  
따라비 세부도
대록산 소록산 세부도
설오름 세부도
설오름 가는 길에서 본 설오름
포제단 때문에 모노레일을 설치한 듯한데, 경사가  매우 급하다
설오름 포제단
포제단에서 본 전망. 매오름에서 가세 북망산 토산망이 보인다
정상 직전 산불감시초소에서 달산봉과 가까이 갑선이오름, 저 멀리 매오름이 보인다
설오름 정상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본 한라산. 병곳오름과 번널오름을 문지기로 거느리고 가운데에 물영아리가 자리잡고 있다
설오름 내려오는 길에서 개천으로 나오는데 있는 궤 비슷한 지형
설오름에서 따라비 가는 길에서 본 제비꽃
따라비 가는 길에서 본 한라산. 물영아리와 여문영아리를 문지기로 거느리고 있다
따라비 가는 길
따라비
따라비 주차장 및 입구
따라비 정상에서 한라산과 대록산
따라비 정상에서 모지오름
따라비 정상에서 본 병곳 번널오름
마이삭 태풍이 가져온 폭우로 따라비에도 굼부리에 물이 고였다.
마이삭 태풍의 위력, 따라비 서쪽 정상에 50cm정도로 박아 놓은 의자가 뽑혀 있다.
대록산
대록산 기슭에서 본 따라비
대록산 정상에 한라산 쪽 전망
소록산과 한라산
대록산 서쪽 능선에서 본 소록산
소록산 편백숲을 간벌하면서 길을 잘 정비해 놓아서 너무 좋았다.
소록산에서 정석비행장 및 한라산
소록산에서 정류장 가는 길의 유채꽃
설 따라비 대록 소록 원본__20210322_115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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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 대록 따라비 설오름__20210324_101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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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따라비 대록 소록__20210322_1154.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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