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오름 가기

소소름 여절악 쇠기오름(웅악)

머털이가 2023. 1. 29. 18:16

☞경로 : 가시농협 정류장 - 소소름 - 여절악 - 쇠기오름 - 수망가름 정류장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21(2)번 탑승, 성읍문화마을 하차(55분 내외) 732-1번 환승, 가시농협 하차(10분). 222번은 10분 정도 더 소요됨.
*버스 타고 올 때 - 수망가름에서 231(2)번 탑승
*12km, 고도상승 180m. 순 이동시간 3시간

*오름 및 오름길
- 오름 사이의 연결로가 모두 포장로여서 전체의 90%가 포장로임. 소소름을 제외하면 오름길은 괜찮은 편임.
- 세 오름 모두 전망이 뛰어나나 전망의 차별성은 별로 없음.
*소소름
- 오름길은 하상에서 중하로 안 좋은데 특히 정상 능선에 가시나무가 많음. 물탱크 왼쪽 도로에 면한 쪽에서 올라서 원점회귀하는 것이 그나마 나음. 물탱크 오른편 길로 직진해서 오를 경우 길은 잘 나 있지만 가시나무들이 너무 많아서 5,6월쯤 이들이 다시 자라면 고생깨나 할 수 있고, 이 길을 따라갈 경우에 묘를 만나면 묘 담으로 해서 위쪽으로 진행해야 함. 
- 전망은 뛰어남. 정상인 남봉에서는 한라산은 조망이 안되지만 바다쪽으로는 백리악에서 대록산까지 시원하게 보임. 북봉에서는 한라산 쪽 조망이 가능함.
*여절악
- 오름길은 지금은 목초를 다 베어낸 후라 아주 좋음. 그렇지 않아도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가시나무나 잡목 등이 없어 길 상태는 걱정 안해도 됨.
- 사방이 훤히 트여 있는 보기 드문 오름으로 한라산, 바다 모두 전망이 매우 뛰어남.
*쇠기오름(웅악)
- 조경수 농장 안에 있는 것이 흠이나, 대신 길은 걱정 안해도 좋음. 주인이 있을 경우 양해를 구해야 함. 여절악에서 연결로 3km 정도의 포장로가 흠임.
- 나지막한 오름이나 오름을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뛰어난 전망에 놀랄 정도임.

구분 표고 비고 별칭 이름의 유래
소소름 162.4 42 쇠오름 소가 갸름하게(제주어로 소름) 누워 있는 모양이어서
여절악 209.8 50 여쩌리 예절이 여자의 얹은머리 모양에서 변해서?
쇠기오름 178 33 쇠개오름 송애기오름 숫오름 웅악 송아지(제주어 송애기)와 비슷해서, 송애기의 변한 말이 쇠기 쇠개. 봉우리가 봉긋하게 솟아올라서 숫오름, 웅악.

소소름 세부도. 오른편 길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것이 편하다.
여절악 세부도

 

웅악 쇠기오름은 조경수 농장 안에 있는 사유지이다. 들어간 길로 나와도 된다.
소소름
소소름 바로 앞에 요런 농장이 있다
따라비 설오름 영주산 갑선이오름
가세오름 북망산(알오름) 토산봉
따라비 설오름 영주산
소소름 남쪽정상에서 본 정상(북쪽)
소소름 남쪽정상에서는 한라산이 보인다
여절악. 그림 같다
여절악 올라가는 길. 생기악 비슷한 느낌이다.
여절악 정상 전망. 소소름과 비슷하다.
여절악에서는 한라산 쪽도 훤히 트여 있다.
정자가 운치를 더해 준다.
오른편에 보이는오름이 물영아리와 영아리
길 끝에 보이는 것이 쇠기오름 웅악이다
웅악에서의 전망이 아주 좋다. 조그마한 오름임에도 주변에 가릴 것이 없다
쇠기오름 조경수 농장 입구
소소름 여절악 쇠기오름__20210303_115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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