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살리길)영천악 칡오름 동걸세 서걸세 (남내소 쇠소깍) 제지기오름
☞ 경로 : 하례리입구(하례환승)정류장 - 영천악 - 칡오름 - 동걸세 - 서걸세 - 남내소 - 쇠소깍 - 제지기오름 - 보목포구정류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81번 탑승 하례리입구정류장 하차(55분 소요)
☞ 버스 타고 올 때 : 보목포구정류장에서 630번 탑승, 세기아파트 하차(10분 소요) 건너편 삼아아파트 정류장에서 281번 환승
☞ 13.6km 고도상승 390m 순 이동시간 3시간 40분
☞ 오름 및 오름길 : 오름길은 잘 정비가 되어 있어 경사가 있는 경우(특히 칡오름 하산길은 급함)도 있으나 길 자체는 좋은 편임. 포장로가 많은 편이나 구간마다 2km가 넘지 않아 지루할 정도는 아님. 동걸세 정상에서 서걸세로 이르는 길이 사유지 과수원을 거쳐야 하는 것이 흠임(과수원 안에 길이 있음). 남내소는 북쪽 접근길은 좋으나, 남쪽 접근길은 경사도 급하고 위험하니 조심해야 함. 오름에서의 전망은 영천악 칡오름은 좋은 편은 아니고 숲 사이로 조금 보이는 편이나 동걸세 정상 과수원에서 전망은 뛰어나며, 서걸세는 전망대까지 만들었지만 바다쪽 전망이 그저 그런 편임. 제지기오름도 포토존도 있지만 전망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님.
* 영천악
- 오름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중중에서 상중정도. 북쪽으로는 경사가 급한 편이고 남쪽으로는 완경사이며 길이 아주 좋음.
- 정상에서 전망은 없고 데크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지만 숲사이로 한라산이 그냥 보일 정도임.
* 칡오름
- 오름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중하에서 상하 정도. 정상에 송신소 때문에 임도 처럼 길을 뚫어 놓았는데 정비를 잘 안 해서 잡초 가시나무 등이 무성히 자라서 걱정됨. 분화구 능선길이나 남쪽으로 내리는 길 등은 괜찮음. 남쪽으로 내리는 길은 경사가 급한 편임. 서쪽으로 둘레길은 잘 다듬지를 않아 하상이나 중하 정도이나 밀림 길 같은 느낌이 듦.
- 정상에서 전망은 숲 사이로 섭섬이 보이는 정도로 거의 없음. 북쪽에서 오르는 길에서 보는 한라산 쪽 전망은 아주 뛰어남.
* 동걸세 서걸세
- 오름길은 잘 정비되어 있어 중하에서 상하 정도. 동걸세 정상은 과수원이 차지하고 있고, 이 과수원 길을 거쳐서 서걸세로 접근하면 편한데 여기서 막히면 원점 회귀해서 서걸세로 접근해야 함. 올해 보니 과수원이 거의 폐원상태여서 이곳을 지나다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폐원되면서 잡초가 다니는 데에 불편할 정도로 자라나고 있음. 서걸세 정상은 묘 벌초길로 들어서 뒤의 숲에 있는데 최근에 정상 주변을 다듬어 놓았음. 그외 길은 잘 정비되어 있으며 계단길은 경사가 급한 편이나 서쪽 길은 아주 좋음. 칡오름에서 동걸세까지가 포장로이고 차량 통행이 많지는 않지만 과속 차들이 있으나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님.
- 동걸세 접근길도 최근 정비가 되지 않아 태풍이 지나면서 잡초가 오름길 데크를 가려서 꽤나 불편함. 데크 전망대가 있으나 전망이 뛰어나지는 않음. 한라산 쪽으로도 조금 보이고, 생길이오름 자배봉이 보임. 과수원 정상에서는 영천악 칡오름을 거느린 한라산이 다가오는데 날씨만 좋으면 감탄할 정도임.
- 서걸세에도 데크 전망대를 거창하게 만들어 놓았지만 전망은 별로임. 지귀도와 예촌망, 제지기오름과 섭섬이 보일 정도임.
* 제지기오름
- 오름길은 올레길로 연결되고 있어 잘 정비되어 있으나 동쪽에서 오르는 길은 경사가 꽤 되며, 서쪽으로 내리는 길은 비교적 완만한 편임. 양쪽 다 계단을 마련해 놓음.
- 전망은 동쪽으로 오르면서 일부 숲 사이로 한라산이 보이는 정도이고, 정상에서는 바다쪽으로 데크 전망대를 마련해 놓았지만 지귀도만 덜렁 보이고, 서쪽 전망대는 포토존이라고까지 하는데 나무 사이로 섭섬에서 각시바위까지 보임. 오전이 지나면 역광으로 포토존 기능을 상실?함. 실루엣 사진?
* 남내소와 쇠소깍
- 남내소는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곳인데 효돈천 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며 전설도 있는 곳으로 한 번 비가 크게 온 후에 본다면 장관일 듯. 북쪽에서 접근하는 길은 비교적 잘 정비가 되어 있지만, 남쪽 보다 경관이 못함. 남쪽에서 접근하는 길은 정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고 급경사에 위험. 좀더 남쪽에 조금 더 편안한 접근로가 있는데 이 접근로는 물이 많이 흐르면 막힐 수 있음. 세 번째트랙을 참고하는 것이 좋음. 북쪽에서 보는 모습이 더 좋아 보이며, 물이 많이 흐를 때에는 폭포를 이루기도 함.
- 쇠소깍은 이제는 유명한 관광지가 된 듯. '깍'은 제주어로 '끝'이라는 의미로 즉 효돈천 끝 자락. 바닷물과 연결되어 물이 들어차서 여기서 뱃놀이가 중요한 관광 상품이 됨. 하천 변으로 길이 잘 정비되어 있음.
* 고살리길
효돈천을 따라가는 고살리길이 꽤 괜찮음. 특히 계곡과 길이 높이 차이가 크지 않아 시간적 여유를 갖고 계곡에 내려가서 구경하면서 가도 좋음.
구분 | 표고 | 비고 | 별칭 | 이름의 유래 |
영천악 | 277 | 97 | 영천오름 | 옆에 하천이 영천천이어서 |
칡오름 | 271 | 96 | 갈악 | 칡이 많이 자라서 |
동걸세 | 158 | 48 | 큰걸세 걸시오름 | 문을 잠글 때 자물쇠인 걸쇠와 비슷하게 생겨서. 걸시(살쾡이)가 많이 산다고 하여 |
서걸세 | 150 | 50 | 족은걸세 | 서쪽에 있어서 |
제지기오름 | 94.8 | 85 | 절오름 사악 | 옛날에 절이 있어서, 이 절에 절을 지키는 절지기가 있었는데 절지기가 변해서 제지기로 |





<아래는 태풍이 지난 2일 후의 고살리길변 효돈천> 물이 흐르니까 멋진 광경이 연출되는 곳이 많고 물이 매우 맑다.






































<아래는 남내소 주변의 효돈천 모습 - 비가 많이 내려서 물이 흐를 때에는 그 멋이 배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