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둘레길

한라산 둘레길 - 산림휴양길 동백길

머털이가 2021. 6. 15. 12:28

☞ 경로 : 서귀포휴양림 정류장 - 휴양림매표소 - 산림휴양길 - 도순천 - 동백길 - 법정사지항일기념탑 - 하원수로길 갈림길 - 법정사지 갈림길 - 4.3주둔소 - 어점이오름 입구 - 시오름 및 치유의 숲 갈림길 - 삼나무숲 - 추억의 숲길 - 편백숲쉼터 - 미악산 갈림길 - 돈내코등산로 - 돈내코 탐방 안내소 - 충혼묘지 정류장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40번 탑승, 서귀포 휴양림 정류장 하차(1시간 5분 소요, 배차 간격 1시간)

☞ 버스 타고 올 때 : 충혼묘지 정류장에서 611(2)번 탑승, 서귀산업과학고등학교 정류장에서(10분, 배차 30~40분) 281번 환승(배차 간격 14분 이내)

☞ 15.8km  고도 상승 320(610)m  순 이동시간 5시간(5시간 반)

☞ 둘레길 특징 : 둘레길 중에서 길이 나쁘다. 산림휴양길은 휴양림에서 야자매트로 잘 꾸며놓았지만, 동백길은 처음 3km 정도만 숲오솔길로 그나마 걸을 만하다. 나머지 길은  일제의 군용도로를 거의 그대로 이용한 곳이 대부분으로 돌길이 반 이상 될 만큼 길이 나쁘다. 

 항일위령탑, 4.3주둔소 등이 있지만 특별히 관심을 갖는 사람이 아니면 볼거리로 인상 깊은 곳은 없다. 동백길이어서 멋진 동백숲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잘한 동백나무 군락이 있을 뿐이다. 거대한 삼나무숲, 편백숲 등이 오히려 볼 만하다. 둘레길을 완주한다는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시오름입구에서 치유의 숲으로 나가 버스 시간에 맞추어 즐기다 가는 것도 좋은데(50분소요) 교통편이 불편하다(0946 1116 1331  1501).

서귀포시 휴양림 입구
서귀포시 휴양림 매표소
산림휴양길(숲길산책로)은 휴양림 내에는 모두 이렇게 야자매트가 깔려있다
휴양림에서 벗어나면 바로 도순천인데 비가 온 후라 볼거리가 생겼다
동백길 입구 및 안내소. 산림휴양길에서 나와서 200m 쯤 왼편으로 가야 나온다. 
법정사 항일투쟁 기념탑
처음에 2~3km 정도 이런 숲 오솔길로 걸을 만하다.
이게 동백길 명칭이 붙게된 동백군락지인데 자그마한 나무들로 가득하다.
제주에서 보기 드문 강안개?가 피어오른다.
이런 돌길들이 대부분 일제 군용도로 히치마키길을 그대로 이용한 것인데 걷기에 대단히 안 좋다. 특히 젖어 있으면 더.
어점이 오름 입구인데 표고밭에서 출입금지 표시로 통제하고 있는데 표고밭 가기 전에 어점이 가는 길이 왼편으로 나오는데 오름은 별로이다
4.3 주둔소
시오름 치유의숲 입구
삼나무 군락지인데 거대한 삼나무숲이 볼 만하고 요기는 또 길이 드물게도 좋다.
생각보다 볼 게 없다. 
편백나무 숲이 꽤 길게 이어진다
미악산 갈림길
돈내코 등산로. 여기까지가 동백길, 그 다음 부터는 수악길이다.
돈내코 탐방안내소 직전 동산에서 바다쪽 전망이 훤하게 트인다
돈내코 탐방안내소
충혼묘지 정류장
한둘 휴양산림길_동백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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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길_시오름입구_치유의숲정류장.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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