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오름 가기

돌오름 영아리 (고배기동산, 행기소)

머털이가 2023. 8. 2. 17:02

☞ 경로 : 영실입구 정류장 - 임도 - 숲길(돌오름길) - 돌오름 - 숲길 - 임도(nb둘레길) - 영아리 - 영아리늪지 - 목장 - 고배기동산 - 광평리정류장 - 행기소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40번 탑승 영실입구 정류장 하차(1시간 소요)
☞ 버스 타고 올 때 : 광평리정류장 752-1, 752-2 탑승(1232 1248 1452 1518 1542 1551 1657 1723 1807 1816 1922 1948 1957), 동광환승정류장 또는 상창보건지소에서(10분 정도 소요) 환승(282번 또는 250번대)
☞ 13km, 고도상승 250(750)m  순이동시간 3시간 50분(4시간 반). (   )은 반대로 진행할 경우.
☞ 오름 및 오름길 : 임도 및 돌오름길, 조릿대 숲길로 구성되어 있고, 하상에서 중상 정도이다. 내림길이라 크게 힘들지는 않다. 돌오름에서 한라산 쪽 전망이 일부 있으나 숲으로 가려 시원한 맛은 없고, 영아리 전망은 매우 뛰어나며, 광평리 정류장 가는 길에서 주변 오름을 조망할 수도 있다. 
* 돌오름
- 오름길은 대체로 좁은 편임. 길 상태는 대부분 흙길이어서 괜찮은 편이기는 하나 정상 근처에는 길이 좁은데다 잡목이 우거져 불편함. 임도에서 연결로도 조릿대길로 중하 정도임. 
- 돌오름이라고는 하나 돌이 특별하지는 않음. 정상 근처에서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지만 그외에는 전혀 전망이 없음.
*영아리오름
- 길 상태는 잘 정비되어 있으나 장마철이 지나면서 상태가 나빠져 하상에서 중중 정도. 잡목 잡풀 가시나무 등이 있어 갈 때마다 다듬을 필요가 있음. 습지에서 영아리 능선에 올라 정상을 거쳐 가는 능선길이 길도 좁고 나무 등이 막아서는 경우가 많고, 습지에서 남쪽 정상까지의 길도 안 좋은 편임. 돌오름에서 영아리로 이어지는 길은 조릿대길도 있지만 정체 불명의 돌길을 따라가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다소 걷기에 불편하며 여기를 지나면 삼나무 숲 임도로 이어져 꽤 괜찮음. 한바퀴 돌고 나와 임도로 진행하는 것이 좋음.
- 남쪽 정상 주변의 경우는 전망이 최고 수준임. 당산봉에서 폭낭오름까지 조망되며, 한라산 쪽의  전망도 노로오름에서 시작하여 거린사슴 녹하지악 모라이오름 우보름까지 보임. 남쪽정상에서 늪지대로 가는 도중에 있는 전망터에서는 바다 쪽으로 군산에서 병악까지 보임. 영아리오름 정상은 잡목으로 덮여 있어 삼각점만 있으며 전망이 전혀 없음. 능선 둘레길에서 일부 조망이 가능한 곳도 있음. 
* 고배기동산과 행기소 - 고배기동산은 광평리정류장 직전 동산으로 삼나무숲과 자연림을 이용해 600 여m의 숲길과 쉼터를 조성해 놓아서  버스기다리면서 쉬는데 제격이다. 행기소 역시 정류소 서쪽 하천 창고천에 있는 소인데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지 않아 아쉬움.

구분표고비고별칭이름의 유래
돌오름865.872석악돌이 많아서, 한 바퀴 돌 수 있어서
영아리69393용와이악용의 누운 형세인 용와이가 와전되어서, 신령스러운 산이란 의미에서
돌오름 세부도
영아리오름 세부도
고배기동산과 행기소 세부도
서북쪽 비코스로 돌오름 접근 트랙
서북쪽 기슭으로 돌오름을 오르다 보면 진짜 돌이 많다.
버스 기다리며 무궁화에 달려드는 벌과 숨바꼭질하며
임도 숲도 좋다
돌오름길인데 한라산둘레길 중에는 좋은 편에 속한다. 이렇게 돌길 한편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 걷기에 괜찮다.
돌오름입구
돌오름 정상 근처에서 보이는 전망. 나무를 조금만 간벌하면 좋을 텐데.
돌오름 정상 부근에 길이 좁고 잡목에 가시나무까지 섞여 길이 매우 불편하다.
이 돌들이 돌오름의 유래? 특별한 것은 없다
반대 편 돌오름 입구
돌오름에서 영아리 가는 길. 임도가 빗물로 돌길이 되었는지, 아니면 그냥 물길인지? 이런 길이 거리가 꽤 된다.
조릿대길 또는 돌길을 지나면 요런 숲길이
삼나무 숲에 이르면 길이 좋아지고 조금 더 가면 임도로 이어진다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그저 먹기로 임도를 자기네 둘레길로 이용하고 있다
드디어 영아리
영아리 남쪽 정상에서 보는 한라산. 노로, 한대,  삼형제, 돌오름 및 오른편으로는 모라리악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민머르 거린사슴 녹하지악 모라리악까지 보인다
남쪽 정상에서 보는 바다 쪽 전망. 당산봉에서 금오름까지 보인다.
조릿대길 지난 바위 전망대에서
습지(늪지대) 어떤 오름꾼은 행기소라고도 한다
영아리 기슭 빠져 나와 목장에서 보는 전망이 오늘은 구름이 장관이다. 폭낭오름과 빈네오름에 걸쳐진 구름
왼쪽부터 왕이메 폭낭오름 빈네오름
이돈이 위에 구름이 한 멋 한다.
영아리와 하늬보기도 구름 덕에 멋져보인다.
왕이메 위에 걸쳐진 구름
행기소에서 나리
행기소에 비 온 후라 물이 흐르기는 하지만 강수량이 적은 듯 물 빛이 매우 탁했다.
돌오름 영아리 고배기동산 행기소__20210807_093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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