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제주올레 4코스

머털이가 2022. 1. 3. 20:44

☞ 경로 : 표선해수욕장 - 표선리해변 - 갯늪 - 해양수산연구원 - 세화항 - 가마리 해변 - 토산포구 - 토산마을 - 농로- 신흥마을 - 신흥포구 및 신흥해안길 - 태흥해안길 및 태흥포구 - 등용공원 - 남원포구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21(2)번 탑승, 표선민속촌(종점)에서 하차(1시간 10분)

☞ 버스 타고 올 때 : 남원포구입구 에서 231(2)번 탑승

☞ 18.9km  고도상승 180m  순 이동시간 4시간

☞ 특징 : 오름길은 주로 해안길이 중심인데 생각보다 지루하지는 않다. 토산까지 해안길이 9km 남짓되지만 포장로에다 바닷길이 다양하게 섞여 있는데, 바닷길이 걷기 힘든 돌길, 잔디길, 야자매트길, 흙길, 숲길까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어서 지루함을 덜어준다. 토산에서 마을길 및 농로로 접어드는데 특색이 강한 마을길이나 농로는 아니지만 해안길에서 벗어났다는 변화 자체가 숨통을 튼다고 생각하면 된다. 신흥리 바닷가로 내려와서 종점까지는 다시 해안길인데 도중에 500m 정도 바닷길을 제외하면 번듯한 포장로인 것이 흠이다. 오름을 거치지 않아서 급경사 등은 없다. 전망은 바다는 시원하기는 하지만 크게 변화가 없어 뛰어날 것은 없는데 다행히도 뒤돌아보면 일출봉 매봉 토산봉 가세오름 등이 보인다. 신흥 태흥으로 이어지면서는 한라산도 시원하게 보이고 숲섬 제지기 오름 등도 보이면서 전망이 꽤 괜찮아 올레길의 지루함을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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