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제주올레 7코스

머털이가 2022. 1. 10. 22:03

☞ 경로 : 올레센터 - 7십리공원 - 삼매봉 - 외돌괴 및 돔배낭길 - 법환해변 수봉로 법환포구 - 서건도 - 강정천 - 월평포구 - 월평아왜낭목정류장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81번 탑승, 평생학습관 하차

☞ 버스 타고 올 때 : 월평아왜낭목 정류장에서 530 651 690 탑승, 중문고등학교 정류장에서 282번 탑승

☞ 특징 : 대륜동 전까지 7km 넘게 포장로 혹은 판석 포장로가 대부분이어서 걷는 데에는 다소 부담이 간다. 대륜동 경계부터는 포장로, 흙길, 바닷길 돌길 등도 섞여 있어서 강정천까지는 괜찮은 편이다. 스틱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강정천 지난 후부터는 유감스럽게도 해변 흙길로 연결되는 입구가 공사중이어서 임시 우회로를 이용하게 되어서 5km 정도의 올레길 모두 포장로를 지나야 한다.  (트랙은 우회로가 아닌 본래의 올레길이다. 살짝 입구를 비켜 들어갔다.) 칠십리공원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천지연폭포를 감상할 수 있고,  삼매봉에서 보이는 오름과 한라산 조망도 빼어나다. 문섬 새섬 새연교 외돌괴 범섬 등이 어우러진 해변 조망도 매우 뛰어나다. 법환해변으로 가면서는 강정 군사기지와 썩은섬(서건도)가 보이고 강정을 지나 월평 해안 쪽으로 접근하면 마라도 가파도 박수기정 월라봉 산방산 군산 등과 한라산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 서건도는 물때를 잘 맞추어서 가면 바다를 걸어서 건너갈 수도 있다.

칠십리공원에서 본 삼매봉
칠십리공원에서 본 천지연폭포
삼매봉올라가는길. 이 올레길의 특징이 판석포장이 많다는 것인데, 오래 걷기에는 빵점이다.
삼매봉정상 남성대에서 본 한라산 쪽 조망. 시원하다.
외돌개 주변길인데 역시 판석길이어서 걷기에는 영 아니다
황우지해변부터 외돌개 주변의 전망은 매우 뛰어나다
외돌개 해변 공원에서 본 삼매봉
이런 판석길이 꽤 길게 해변길로 만들어 놓았다.
법환동으로 들어서면서 해변에 이런 흙길을 만나서 그나마 다행이다.
서건도(썩은섬) 지나면서부터 이런 흙길이 강정천까지 꽤 길게 이어진다.
바다에서 강정천과 만나는 악근내?
강정천
강정의 비극? 처절한 투쟁의 흔적
강정지나 월평가는 길. 마라도 가파도 송악산 산방산 월라봉 군산 등을 조망하면서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다
월평포구 근처의 기정도 볼 만하다
월평포구가 참 아꼽다.
월평포구
이쪽 길이 공사로 우회하는 통에 일부러 택하지 않으면 강정천 이후부터 종점까지 계속 포장로를 걷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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