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선이오름 설오름 번널오름 병곳오름
☞경로 : 터미널 - 문화마을 정류장 환승 - 가시농협 하차 - 갑선이오름 - 설오름 - 번널오름 - 병곳오름 - 가시리정류장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21, 222번 탑승 성읍문화마을 하차(50분에서 1시간 소요). 732-1번 환승 가시농협 하차(11분 소요)
*버스 타고 올 때 - 가시리(취락구조)정류장에서 222번, (또는 732-1번 탑승 성읍문화마을 정류장 환승 221, 222번). 가시리사무소 295번 탑승 올리수정류장 하차(15분 소요), 건너편정류장에서 231번 232번 환승.
- 안좌동 입구가 갈림길임. 여기서 버스 시간표에 따라 가시리정류장으로 갈 것인가 가시농협정류장으로 갈 것인가를 판단해야 함.
* 12.5km, 상승고도 400m, 순수 이동시간 3시간 반
*오름 및 오름길 특징
- 오름 연결로가 대부분 포장로로 긴 경우 1.5~ 2km 정도임. 전체 거리의 반 정도는 포장로임. 설오름 내림길 및 번널오름 내림길이 하중이나 하하로 안 좋은 편이나 거리가 짧음.
- 모든 오름이 전망이 괜찮음. 번널오름은 전망이 대단히 뛰어남.
*갑선이오름
- 갑선이 오름은 등산로가 잘 정비됨. 나무 계단 혹은 데크이거나 야자매트로 대부분 정비되어 매우 양호함. 이번에 간벌도 하고 둘레길을 새로 만듦. 전망이 없는 오름이었는데, 정상 주변 앞뒤로 나무를 베어내서 한라산과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 정상에 오르면 볼 거리가 있음. 여기는 환경론자보다 실용주의자들이 승? 비나 눈이 내려서 데크가 젖은 경우에는 경사로여서 미끄러질 염려가 많은 게 아쉬움.
*설오름
- 설오름 오르는 길에 포제 때문인 듯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고, 길은 좋지만 경사가 매우 급함. 북쪽으로 오르는 길이 급경사이기는 하지만 잘 다듬어 놓아서 오히려 더 좋음. 동쪽 따라비 쪽 길의 경우 봉사가 필요한 길로, 다닐만은 하나 안 좋은 편인데 그나마 서성로가 개설되면서 소공원으로 접근이 가능하여 좀 나아짐.
- 설오름 정상 근처에는 산불감시 초소가 있는 만큼 바다 쪽으로 전망이 트여 있고, 정상에서는 따라비, 대록산 그리고 한라산 쪽 전망이 훤하게 트여 있어 좋음.
* 번널오름
- 번널오름 등로는 2군데인데 기존의 등로는 탄탄대로, 보다 가까이 있는 등로는 다소 안 좋은 편이나 중하나 중중 정도는 되며, 특히 전망이 뛰어나서 이 곳을 추천함. 병곳오름으로 연결되는 하산로는 길은 다닐 만은한데 역시 가을철에는 잡초 등이 웃자라 상태가 안 좋고 급경사여서 주의를 요함. 특히 농로로 이어지기 직전 끝부분은 하하 정도로 상태가 안 좋으나 거리가 5 m 정도여서 그 나마 다행이나 고생할 가능성 이 많음.
- 번널오름 내려온 다음 왼편으로 농로를 이용해서 병곳오름으로 가는 것을 추천. 농로를 이용하지 않고 오른편 목초지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나 길 흔적이 다소 애매하고, 잡초가 웃자란 경우에는 다소 힘듦. 겨울이나 봄 정도 권장.
- 여느 오름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전망이 뛰어남. 사방을 다 조망할 수 있음.
*병곳오름
- 오름길은 매우 양호한 편이며 숲길도 좋음.
- 굼부리 능선 군데군데에서 전망도 트여 있고, 정상에서 한라산 쪽으로 전망도 괜찮음.
- 참고로 설오름 갑선이를 제외해서 바로 가시리취락구조 정류장으로 가게 되면 12.6km 정도로 4km 정도가 줆.
구분 | 표고 | 비고 | 별칭 | 이름의 유래 |
갑선이 | 188.2 | 83 | 갑선악 | 껍질을 벗지 못한 매미 굼뱅이 같다고 해서 |
설오름 | 238 | 98 | 鋤악 | 호미(鋤서)와 비슷하다고 해서, 설은 서의 변형? |
병곳오름 | 288.1 | 113 | 병화악 안좌오름 봉귀악 | 노란꽃이 피는 병곳 병화라는 나무가 자란다고 해서, 병화악 풍수지리상 기러기가 앉아 있는 형세에서, 안좌마을에서 안좌오름 봉황이 보금자리로 돌아오른 모양이라 봉귀악 |
번널오름 | 272.3 | 62 | 번판악 | 모양새가 번듯하다 해서 |
10월 15일의 오름 풍경
2월의 오름 풍경
가시리 시내 모습. 가시농협 부근.
이제 여기는 확실한 봄.
갑선이 가는 길에 보이는 갑선이 오름.
갑선이 오르 초입에는 나무데크가 쭉 놓여 있다. 비가 오거나 젖으면 꽤 미끄러울 듯.
갑선이 정상
갑선이 정상에서 한라산 쪽과 바다쪽 나무룰 베어 내서 확 뚫여진 곳으로 한라산과 바다를 볼 수 있다.
여기도 자금우나 백량금 등이 오름 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설오름 가는 길에서 본 갑선이오름.
설오름의 모노레일, 포제 때문에 설치한 듯. 경사가 매우 급함.
설오름 포제단
포제단 부근에서 본 전망. 나무사이로 달산봉 갑선이 저 멀리 매오름
설오름 정상에서 본 전망. 모지오름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온다.
설오름 내려오면서 본 병곳오름, 한라산 앞에 보이는 오름이 물영아리?
그전에는 이 농장으로 설오름이 연결됨. 이제 길을 통제. 문 바로 오른쪽 옆의 담쪽으로 길이 나 있는데 그리 좋지는 않다.
병곳오름 가면서 밭에서 본 설오름.
번널오름가면서 본 번널오름.
번널오름 정상에서 본 병곳오름 쪽.
번널오름 정상에서 본 따라비 모지오름 영주산
번널오름 정상에서 본 대록산
번널오름 내려오면서 본 설오름과 갑선이, 저 뒤에 보이는 것이 달산봉.
병곳오름 정상. 부부 산객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 유일하게 만난 산객.
병곳오름에서 본 전망
병곳오름 동쪽 능선에서 본 전망.
가시리 정류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