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마이산 산행기 - 전북 진안 20190528, 20240929

머털이가 2024. 10. 5. 13:30

경로 : 마이산 북부주차장 - 마이산 - 탑사 - 마이산 남부주차장

교통편 : 전세버스 이용

5.2km  표고 687m 고도상승 400m 순이동시간 1시간 50분

특징 : 길 자체는 나쁘지 않은나 경사가 매우 심하다. 그러나 안전바나 밧줄이 잘 되어 있어 위험 공포구간은 없다. 전망은 매우 뛰어나다.

♣ 블로그 이전에 등반했던 기록이어서 형식이 다르고 미비한 점들이 있음.

☞ 마이산북부주차장 - 마이산 - 마이산 둘레길 - 탑사 - 북부주차장

☞ 10km  표고  687m 고도상승 580m 총소요시간 4시간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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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마이산 산행기 20240929

동기 여행 중 산행이라 등산 코스를 마음대로 정하지 못하고, 가장 짧은 코스?로 산행, 저번 처럼 하산 후 마이산 뒤로해서 한 바퀴 돌지 않고 다시 내려와 탑사로 하산. 경사가 급하기는 하지만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어 일부러 모험을 하지 않는한 위험 구간, 공포구간은 없다.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하여 삼각대를 세워 놓고 인증사진을 담을 장소가 거의 없었다. 전망은 군데군데 트여 있어 괜찮은 편이었고, 특히 숫마이산을 조망하는 맛이 일품이다. 정상에서는 딱히 조망터가 없다. 하산하면서 탑사 및 탑사 부근에서 보는 마이산도 꽤 멋있다. 주차장 부근에서 마신 막걸리는 그 전에 마이산 생 막걸리와 상표는 달랐지만 맛은 비슷했고, 동기 모두 막걸리 맛에 감탄!

마이산 산행기 20190528

0622 출발 동광초등학교 정류장에서 331번 버스 대기 중 박영임님 만남. 삼화아파트로 최근 이사왔다나. 대체로 버스가 시간보다 늦게 오는 경향이 있어서 좀 더 늦게 출발해도 가능할 듯. 그리고 모발일 탑승권으로 티켓팅하면 343번 탑승해서 0731에 도착해도 0805 탑승은 가능할 듯.
광주행 이륙 후 45분 청사도착, 청사에서 공항입구역 5분정도 소요. 유스퀘어 행은 좌석 02번, 일곡 38번으로 대략 30분 소요.
9시5분 청사 나와서 0910 정류장 0915 02좌석 탑승, 0945 유스퀘어 도착했으나 고속버스는 1015 우등 탑승, 요금도 1만300원으로 비싸기는 하나 큰큰한 좌석에 편안히 갈 수 있어서 시간만 맞으면 2천원 쯤 더 투자해도 좋을 듯. (9시45분 다음에 10시15분 꼭 요때만 30분 간격).
1140 전주터미널 도착. 출구는 2층으로 연결되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은 한 5분쯤 가야 나옴.
1200진안행 시외버스 탑승, 선착순. 1246 진안 하차. 시간표를 보니 마이산행 버스가 1320이 아니라 1300이며 탑사까지 운행. 시간 상 너무 지체할 듯하여 택시 타고 주차장까지(4960원인데 5천원 받는 것이 당연한 듯 요구하여 살짝 기분이 나쁨).
주차장에는 걸어서 마이산 가는 길 표시가 있어 시간도 늦지 않고 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마이산으로. 안내판에는 마이산 일부 구간이 경사도 7, 80도로 위험하다고 조금 겁 먹었는데 막상 보니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음.
하산 후 길을 잘못 판단하여 마이산 도는 길(이 등산로는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 대비하여 돌아오는 길이었음)로.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결국 느긋하게 감상하기로 마음 먹고 탑사에서 도토리묵에 마이산 생막걸리까지 한잔하는 여유를 부림. 단맛도 덜하고 끝맛도 좋아 괜찮은 맛이었음. 동동주 하고 저울질하다 막걸리로 먹었는데.
북부주차장 버스정류장에 도착해 보니 버스 시간도 30분 이상 남고해서 터미널까지 걸어가는 것이 빠를 듯하여(2.4km) 즐기며 걸어감. 금산행은 5시 10분 버스. 산행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버스 시간표가 대체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고 동네 사람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버스 회사에 직접 전화를 물어보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을 듯. 시군의 홈페이지 내용도 안 맞거나 사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진안터미널에 도착해서 표를 끊었는데 탑승구에는 금산행이 없음. 물어 보니 그냥 오면 타라고. 아마 전주 버스가 진안으로 가는 것이어서 홀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듦.
0610 금산 도착. 우선 내일 서대산 교통편을 확인하기 위해 물어물어 전화도 하면서 시내버스 터미널을 확인하고 터미널 근처 여관인 세종장에 투숙. 3만원으로 깍는데 쉽지가 않음. 결국 3만원 지불하고 방을 보니 3만5천원이었으면 억울할 뻔. 와이파이는 물론 pc도 없고, 커피도 없고 보통은 기본으로 갖추어져 있는 편의시설이 거의 없었음. 목욕탕을 겸하고 있어서 공짜로 이용하게 해주는 것인지는 몰라도.
이제 샤워하고 금산의 명물 먹거리를 찾아 헤맴. 삼계탕 어죽 인삼 막걸리. 결국 인삼 시장 근처에 있는 원조삼계탕 집을 찾아 거의 2km를 가서 삼계탕에 인삼 막걸리 2병(800mm짜리)을 먹었는데 특별할 것은 없고 비싸기만 하다는 느낌.
0900 귀가 후 잠.

마이산 북부주차장 암마이산 탑사 진안터미널.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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