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오름 가기

세미오름 꾀꼬리오름 대천이 민오름

머털이가 2023. 12. 6. 15:18

☞ 경로 : 세미오름정류장 - 세미오름 - 꾀꼬리오름 - 대천이 - 목장길 - 민오름 - 우진교차로정류장
☞ 버스 타고 갈 때 : 제주터미널 211(221)번 탑승 세미오름정류장 하차(30분 소요)
☞ 버스 타고 올 때 : 우진교차로정류장212(222)번 탑승
☞ 10.7km 상승고도 480m 순 이동시간 3시간 반
 
☞ 오름 및 오름길 특징 - 오름길은 중하에서 상중까지 괜찮은데 1년쯤 다듬지 않은 채 방치되면 계절에 따라 꾀꼬리 대천이는 하하 수준으로까지도 떨어질 수 있음.
- 전망은 민오름은 경방초소 탓인지 전정을 해서 좋은 편이지만 나머지 오름은  숲사이로 조금씩 조망이 가능한 정도임.
*세미오름 
- 오름길은 매우 좋음. 능선길은 야자 매트 등을 깔아 놓고 있지만, 둘레길은 자연 흙 상태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음. 나무뿌리나 돌멩이도 거의 없고, 관리도 제때에 하는 것 같음. 한 바퀴 돌 만한 가치가 충분하며, 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도 가능할 정도임. 북쪽에서 오르는 길이 경사가 매우 급함.
- 전망은 정상에 나무가 많이 자라 전망을 가리고 있으며 산불 감시 초소도 폐쇄된 것 같음. 능선길 일부에서 꾀꼬리오름 민오름 부대악 거문오름 등이 조망됨.
*꾀꼬리오름
- 굼부리에서 올라가는 길을 어느 열성 오름꾼이 다듬어놓아 중하정도로 걸을 만함. 그러나 잡목과 가시덩굴 사이로 만든 길이라 제때에 정비하지 않으면 하하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찾기도 어려울 수 있어 갈 때마다 다듬는 정성이 꼭 필요함. 정상 능선에서 기존의 내림길은 비교적 좋은 편이나 경사가 급함. 남쪽으로 내리는 입구의 가시덤불를 대대적으로 뚫어 놓았는데 경사가 매우 급함. 
- 전망은 전혀 없는데 일부 전지를 해서 세미오름 쪽으로 조망이 가능함.
*대천이오름
- 도로에서 접근로가 지금은 잘 정비되어 있으나 제때 정비하지 않으면 하하 수준이 될 수도 있음. 도랑을 건너 기슭부터는 잡목 숲 사이로 길이 나 있지만 중하 정도는 되어 걸을 만함. 정상에서 능선으로 직진하는 길이 정비되어 비코스로 내리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음. 정상에서 우회전해서 내려가는 비코스는  급경사이기는 해도 걸을 만함. 내린 후 철조망을 건너 목장 진입로길을 따라 민오름 기슭으로 연결됨. 대체적으로 계절에 따라 길이 나빠질 수 있음. 
- 전망은 전혀 없음.
*민오름
- 최근에 대대적으로 전지 간벌을 하면서 정비가 되어 중하에서 중중 정도로 괜찮은 편이나 장마철 이후에는 나빠질 가능성이 다분함. 고맙게도 경방초소 근무하는 분이 길을 다듬는데 열성임. 
- 전망은 경방초소가 있음에도 시원한 맛이 덜했는데 북쪽을 시원하게 전지해 놓아 전망이 괜찮아졌고, 거문오름 분화구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음. 

꾀꼬리오름 굼부리

 

 

세미오름 정상에서 알바매기 보며. 바다 쪽 전망이 시원치 않다. 나무가 자라 이제 거의 보이지 않는다

 

조천공동묘지에서 보는 민오름
민오름 북쪽능선을 오르면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전망. 바농, 족은지그리 지그리 민오름, 거친오름 등이 보인다
민오름 전망에서 보는 전망. 바로 앞이 부대악, 그 뒤가 거문오름이다
민오름 정상에서 보는 전망
민오름 남쪽능선으로 내려오면서 보이는 우진제비 알바매기 웃바매기
꾀꼬리오름 남쪽 진입로. 길은 제대로 나 있지 않지만 직진하면 되는데 경사가 만만치 않다.
꾀꼬리오름 분화구의 억새
꾀꼬리 내려오다 본 세미오름
세미오름 둘레길도 참 좋고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맨발로 걸어도 좋을 정도.
세미오름 능선길에서 보이는 전망. 왼쪽으로부터 거문오름 부대악 민오름 꾀꼬리오름
세미오름 능선길 참 좋다.
세미오름 산화경방초소. 나무로 시야를 가려 지금 폐쇄 중.
민오름 대천이 꾀꼬리오름 세미오름 __20231205_1216.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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