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오름 가기

돈대미 가시악 모슬봉

머털이가 2022. 11. 30. 16:00

☞ 경로 : 대정농공단지입구 정류장 - 돈대미 - 해안도로 - 일과리 지석묘 - 가시악 - 모슬봉 - 해병부대정류장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54번(0710, 1100) 탑승 대정농공단지입구정류장 하차(1시간 20분). *터미널에서 252, 3, 5번 탑승 하모3리 축협 정류장 하차(1시간 10분 소요), 202번 환승 영락리 하차(10분 소요)
 버스 타고 올 때 - 해병부대정류장에서 252, 3, 5번 버스 탑승
 11.7km, 상승고도 240m, 순 이동시간 3시간
오름 및 오름길
- 오름길은 대체로 좋음. 돈대미는 거리가 짧으나 하중 수준으로 안 좋음. 돈대미를 포함하다 보니 오름길의 2/3가 포장로라는 것이 큰 흠임.
- 전망은 가시악과 모슬봉은 최고 수준이며, 돈대미 가는 도로에서 보는 산방산 가시악 모슬봉도 괜찮음.
* 돈대미
- 오름길은 재선충길과 연결되어 있고, 자주 정비되거나 답사하는 오름이 아니어서 하하 혹은 하중 수준임. 탐방 때마다 다듬는 수고가 필요한 오름임.
- 돈대미 가면서 보는 전망(돈대미를 갈라놓은 도로에서) 괜찮은데 돈대미 정상에서는 소나무 사이로 가시악 산방산 모슬봉이 보이는 정도임. 
*가시악
- 오름길은 중상에서 상상으로 매우 좋음. 돈대미에서 가시악 가는 길이 포장로로 거리가 멀어서 지루하나 그나마 해안도로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볼거리도 있고 도중에 휴식할 만한 데가 있어 그나마 다행임.
- 사방이 훤히 뚫려 있어 바다 쪽도 보이고, 한라산 및 군산 산방산 모슬봉 등이 조망됨. 산화경방 초소도 주변과 어울려 보기가 괜찮음.
*모슬봉
- 올레길과 겹쳐 있고, 좋은 편임. 가시악에서 모슬봉에 이르는 길도 포장로이나 거리가 짧은 편이어서 그나마 다행임. 정상 쪽 접근은 군사기지로 제한됨.
-  동쪽 능선에서 보이는 전망은 제주도 최고의 조망지 중 하나임. 산방산을 중심으로 단산과 형제섬, 송악산이 오른쪽으로 펼쳐져 있고, 왼쪽으로는 군산과 한라산이 자리잡아 하늘만 도와주어서 한라산만 제대로 보인다면, 거기에 구름까지 걸쳐 준다면 최고의 조망지임.
* 자리 축제와 방어 축제
-모슬봉 내려와서 1.5km(20분)쯤 가면 자리회와 방어회로 유명한 모슬포항에 이름. 5,6월 자리철이나 아니면 12월 방어철에 이 코스를 걷고 자리회와 방어회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추천함. 관광객을 상대로 해서 그런지 이제 너무 비싼 듯.

구분 표고 비고 별칭 이름의 유래
돈대미 41.9 23 돈두악 돈돌미 돈도름 예전에 돈대(군사시설)가 세워져 있어서, 돼지머리와 비슷해서
가시악 106.5 77 가스름 笠악 가시나무가 많아서, 삿갓모양이어서
모슬봉 180.5 131 모슬개오름 봉수가 있어서, 모래가 있는 포구라는 데에서

돈대미 세부도
가시악 세부도
모슬봉 세부도

 

 

돈대미
돈대미 기슭에서 본 가시악과 모슬봉
돈대미 정상
돈대미 정상에서 보이는 전망
해안으로 가면서 본 가시악 산방산 모슬봉
해안도로에서
일과리 근처에서
가시악
모슬봉
고인돌과 가시악
가시악 기슭 도로에서
가시악 오르면서 본 군산 산방산 모슬봉
가시악 굼부리. 산불 감시 초소
모슬봉 기슭에서
모슬봉 중턱에서 본 단산 산방산 군산과 오른편의 형제섬
여기가 포토 존이다.

 

돈대미 가는길에서 본 전망. 왼편으로 조그맣게 산방산 가시악 모슬봉이 보이고 앞에 보이는 것이 돈대미.

 

 

가시악 내려오면서, 한라산과 산방산, 그 사이 조그마한 것이 군산.
모슬봉 기슭에 이를 즈음에 보이는 오름 군락. 왼쪽부터 금오름, 남송악 도너리 당오름 조근대비악 원물오름
모슬봉 동쪽 능선의 전망. 한라산이 어렴풋이 보이고 산방산 뒤에 군산이 숨어 있고, 그 앞에 단산이 자리하고 있다.
한라산 단산 군산에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한 편의 달력 사진으로 충분하다. 아쉽게도 미세먼지로 한라산이 희미하다.
형제섬이 형제 처럼 보인다.
돈대미 가시악 모슬봉__20210323_122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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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두악_가시악_모슬봉.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