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승생악 윗세족은오름(20250508)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40번 탑승 어리목입구 하차(50분 소요)
☞ 버스 타고 올 때 - 영실매표소에서 240번 탑승
☞ 14.5km, 고도상승 970m 순 이동시간 4시간 20분(오름만은 어승생악 40분, 위셋족은오름 10분)
☞ 오름 및 오름길
- 한라산 등산로 중에 있어 길은 잘 나 있지만 도중에 돌길 계단 등은 걷기에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님.
- 전망은 어승생악, 윗세 족은오름 모두 아주 좋음. 여름 피서산행으로 감히 최고라고 추천. 시작에서 끝까지 900고지 이상 1700고지에 걸치기 때문에 최고기온이 22~3도이고 햇볕이 없으면 춥다. 햇볕이 쨍쨍해도 이를 가릴 모자 등만 있으면 오히려 상쾌하다. 깔딱고개 오를 때는 땀도 줄줄 흐르지만 쉴 때는 시원하고 바람이나 불면 가을이다. 제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
*0508 현재 선작지왓 진달래 1/3정도 개화.
* 어승생악
- 길은 잘 정비되어 있음. 순 이동시간 40분 정도
- 전망은 매우 뛰어남. 제주시내를 모두 조망할 수 있고, 서쪽으로는 삼형제오름에서 바리메 붉은오름 노꼬메 산세미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한라산을 보는 맛도 있음.
*윗세 족은오름
- 오름길은 계단으로 정비되어 있어 등산로에서 100m 정도 오르면 된다.
- 전망은 매우 뛰어나다. 범섬을 비롯 바다도 조망이 가능하고, 붉은오름 노로오름 노꼬메 바리메 등도 보인다. 윗세 누운오름과 붉은오름 한라산도 멋지다. 신제주 시가지도 보인다. 흔히들 윗세오름을 윗세오름대피소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윗세오름 휴게소에서 보면 백록담 바로 앞에 있는 붉은오름, 오른편으로 누운오름이 보이고 영실쪽으로 가다보면 족은오름이 보인다. 이 셋을 윗세오름이라고 함. 족은오름만 탐방이 가능. 정상에 전망대를 만들어서 놓았다. 누운오름에 전망대를 만들었다면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데, 담당자들이 이런 건 잘 모르는 모양. 여기까지 오느라 지쳐서 잘 올라가려고 하지 않는 등산객들이 있는데, 조금 고생해서 올라가 보면 여기서 보는 전망이 아주 좋음.
구분 | 표고 | 비고 | 별칭 | 이름의 유래 |
어승생악 | 1169 | 350 | 어승생이 | 이 오름 일대가 명마의 산지로 유명하여 임금이 타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 해서 |
족은오름 | 1698.9 | 64 | 족은 윗세 |
20250508 선작지왓 털진달래가 1/3 정도, 저 멀리 방애오름은 꽤 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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