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 : 고내포구 - 고내해안 - 신엄 중엄 구엄 해안 - 구엄마을 - 수산봉 - 수산저수지 - 수산마을(당동 - 예원동) - 항파두리 - 항파두성 발굴지 - 광령리 농로 및 마을 - 광령초등학교 - 광령1리사무소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02번 탑승 고내리 하차(45분)
☞ 버스 타고 올 때: 광령1리사무소 정류장에서 291번 또는 455번 탑승
☞ 15.3km 고도상승 490m 순 이동시간 3시간 40분
☞ 특징 : 오름길은 다양해서 덜 지루하고 상태도 괜찮다. 특히 고내포구에서 구엄해안까지의 오름길이 해안도로 포장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바닷길이나 혹은 해안 숲길을 따라가는데 길도 좋고 볼거리도 많다. 구엄마을길은 수산봉까지 포장로로 별다른 특색은 없다. 수산봉은 경사가 꽤 되어 계단도 많으나 길 자체는 좋다. 수산봉을 내린 후부터 수산마을 길은 항파두리까지 포장로이다. 항파두성을 지나 농로에 이르면 포장로가 중심이나 비포장농로 사유지 등 길 자체는 다소 변화가 있어 덜 지루하나 올레길 마지막임에도 오르내림이 있어 다소 버거운 느낌도 든다.
고내포구를 지나면서 별 특색이 없는 해안모습이 계속된다. 그런데 신엄해안에 이르면서는 구엄까지 다른 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바닷가 바위들이 제 나름대로 특색있는 모양을 보여주어서 꽤 괜찮다. 구엄마을은 별 특색이 없고, 수산봉에서의 전망도 없다. 하지만 수산봉 내려 저수지 쪽에 이르면 한라산과 어우러진 전망이 매우 뛰어나며 저수지에 드리운 낙락장송 모습 또한 뛰어나다. 수산마을은 돌담이나 폭낭쉼터 등 정감이 가는 모습들이 남아 있고, 게다가 돌담 군데군데에 시를 새겨놓은 돌로 꾸며놓아 볼거리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항몽유적지인 항파두성의 토성도 볼만하다. 항파두성을 지나 농로에서는 날씨만 좋다면 한라산을 조망하는 멋도 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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