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 : 유수암상동정류장 - 궷물오름주차장 - 잣성길(족은노꼬메둘레길) - 편백 및 삼나무숲길 - 조릿대길 - 임도1 - 임도2 - 임도3 - 산록서로(한라대승마장길) - (산세미오름) 산세미기슭 - 산록서로 - 고성2리정류장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81번(하차 확인요) 또는 250번대 버스 탑승 유수암상동 정류장 하차(35분 소요)
☞ 버스 타고 올 때 : 고성2리정류장에서 281번 또는 250번대 탑승
☞ 14.8km 고도상승 500m 순 이동시간 3시간 30분 *반대로 진행시 650m 4시간.
☞ 숲길의 특징 : 포장로, 잔자갈 포장 및 비포장 임도, 조릿대길, 숲오솔길 등 적당한 거리마다 숲길의 변화가 있어 지루하지 않음. 길 상태는 중하에서 상중 정도까지로 걷기에 부담이 없으며 대부분 기분 좋은 길임. 급경사는 없으며 평지거나 완만한 경사로 운동 겸 산책? 에 최적화되어 있음. 포장 임도의 경우에도 숲길이 꽤 좋음. 특히 족은노꼬메 둘레길인 잣성길은 흙길임에도 잘 다져져서 맨발로 걷기를 추천할 만큼 좋음. 족은노꼬메 기슭부터는 자연상태의 길로 타이어, 혹은 야자매트 계단 등이 일체 없음. 족은 노꼬메 둘레길을 지나면 편백 및 삼나무 숲길로 이어지는데 꽤 괜찮으며, 도중에 100m 정도의 임도를 거침. 이 편백 및 삼나무 숲길을 지나면 조릿대길로 이어짐. 산악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만든 길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는데 잡목숲과 삼나무와 어우러진 이 조릿대길도 좋음. 이 조릿대길이 끝나고 마주하는 임도는 꽤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하는 길로 잔자갈 포장 또는 경사로는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는데 숲 자체도 좋음. 이 임도에서 갈라져서 산세미로 나가는 임도는 잔자갈 포장로인데 잡목 삼나무 소나무 등 거대한 나무 들이 숲길을 에워싸고 있어서 색다른 맛을 보여줌. 여기서 다시 자연상태의 임도(혹은 트랙터길)로 이어지는데 이 역시 새로운 변화를 주는 길이라 지루함을 덜어줌. 한라대학교 승마목장으로 연결되는 산록서로 이르면 포장로가 몇 백미터 계속되는데 여기가 숲이 별로고 그늘도 없음. 그후 산세미 기슭으로 들어서면 다시 숲길로 연결되며 산세미 못까지 이르게 됨. 산세미 못 나오면 바로 산록북로인데 여기서 평화로까지 3km 정도임. 반 정도는 어느 정도 숲길이지만 그 후부터는 한데인 것이 흠임.
평화로에서 궷물오름주차장까지, 산세미에서 평화로까지 접근로가 다소 먼 것이 흠이긴 하지만 숲길 자체는 매우 좋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이 오히려 좋은 숲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봄.
*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궷물오름이나 산세미오름을 답사하는 것도 좋으나 산세미오름은 전망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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