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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 수 있는 글들

살다 보면 일곱

by 머털이가 2020. 4. 7.

☞ 진화론의 유혹에서

* 특정 믿음이나 관습은 생존과 번식을 강화하기 위해 존재한다. 이를테면 종교는 그 종교를 믿는 집단을 다른 집단보다 더 효율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돕는다.

 

*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종교적인 사고나 합리적인 사고 또는 그외의 모든 사고를 판단하는 황금율은 오직 한 가지 뿐이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의 행동을 유발하는 것은 무엇인가?'이다.

 

*지능이 뛰어난 아이들일수록 일생생활에서 하는 일을 즐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재능을 발달시킬 수 있으며 일반적인 부부가 하루에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은 10분 이하라는 연구 결과를 믿는다.

 

*큰 문제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것보다 작은 문제에 대해 확신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 매우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전 세계인의 도덕성을 강화해도 황열병과 말라리아를 퇴치할  수는 없다. 사실적 지식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사실적 지식을 명백한 선으로 간주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사실적 지식은 해결책인 동시에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 드디어 5백 페이지가 넘는 책을 대충 다 읽었다. 번역에 문제가 있는지 저자가 어렵게 써서 그런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유감이다. 너무 직역이 많은 느낌 , 의미도 모르면서 번역해 놓지 않았나 하는 느낌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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