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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오름 가기

보르미 녹남봉 굽은오름 새신오름 산양곶자왈

by 머털이가 2022. 10. 1.

☞ 경로 : 무릉문화의집 정류장 - 농로 - 보로미 - 농로 및 올레길 - 녹남봉 - 신도 저수지 - 농로 - 굽은오름 - 새신오름 - 산양곶자왈

☞ 버스 타고 갈 때 -  250번대 터미널에서 탑승, 방어축제거리정류장 하차(1시간 15분), 하모3리 202번 환승, 무릉문화의 집 하차(15분)(방어축제거리 정류장 하차 후 뒤로 돌아 네거리에서 좌회전 50m 정도 간 후 길 건너 하모3리정류장에서 202번 환승) * 202번 버스가 모두 서는 곳이 하모리3리 정류장임.

*반대로  답사할 경우 : 820-2번 신제주로터리(0825, 0925) 한라병원(0830, 0930) 탑승, 산양곶자월 하차(1시간 10분 소요)

☞ 버스 타고 올 때 - 산양곶자왈입구정류장에서 820-2탑승(35분) 또는 건너편에서 820-1탑승(35분) 또는 771-2, 784-2 탑승(20분) 동광환승정류장 하차, 250번대 또는 282번 환승.

*반대로 답사할 경우 : 무릉문화의 집 202번 탑승, 하모2리 하차 251번 환승 또는 네거리로 후진해서 우회전 대정농협에서 250번대 버스 환승

 14km,  고도상승 200m, 순이동시간 3시간 30분

☞ 가마오름과 산양곶자왈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음

 오름 및 오름길

- 보르미와 굽은오름(서봉)은 고사리길보다 다소 나은 수준, 녹남봉과 새신오름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음.

- 전망이 시원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조금씩은 감상할 수 있는 정도임.

*보르미

- 조그마한 오름으로 밭을 10m 정도 건너가야 함. 오름길이라기 보다는 정상 근처에 있는 묘 벌초 길 겸 나 있음. 길이 안 좋기는 해 하상 정도는 되며 거리가 짧으므로 별 문제는 안 됨. 어느 열성 오름꾼이 건너편까지 나무를 잘라내서 길을 내어 놓음.

- 정상에서 한라산 쪽 전망은 괜찮음.

*녹남봉

- 올레길이 지나는 곳이기도 하지만 마을에서 잘 다듬어 놓아서 길은 좋음.

- 정상에서 새로 전망대를 세워 전망이 매우 뛰어나며, 느지리에서 보로미까지 시원하게 보임. 굼부리를 잘 꾸며 놓음. 대나무 원두막은 철거됨.

*굽은오름

- 서봉은 오름으로 진입하면 묘지에다 거의 고사리길 수준으로 길이 매우 안 좋아 권하지 않음. 동봉 정상도 묘 사이로 길이 나 있어 벌초 후에나 다닐만 하며 농경지를 일부 지나야 함.

-  정상(동봉정상)은 묘지 가운데에 있으며 전망이 트여 한라산 모슬봉 군산 등이 조망됨.

*새신오름

- 반쪽 둘레길을 만들어 놓아서 여기를 이용하면 괜찮음. 관리를 하지 않으면 역시 가시나무가 길을 막을 가능성도 있음.

- 모슬봉, 단산, 산방산 등을 일부 조망할 수 있음.

* 산양곶자왈은 새로 단장, 유료화. 6천원, 도민 3천원. 유료화할 정도로 특별한 매력은 없어 보였는데 시설투자를 많이 한 모양임.

구분 표고 비고 별칭 이름의 유래
보르미 49 14 망오름 망월봉 보름달 같이 둥글어서, 주민들이 보름달을 맞이하는 곳이라고 해서
녹남봉 100.4 50 장목악 농남봉 녹나무가 많이 자라서?
굽은오름 96 26 구분악 개눈오름 굽은모양의 오름이라서, 개가 누어있는 모양이어서
새신오름 141.2 41 조소악 신서악 새가 사는 오름이라는  의미로(신은 제주어 또는 고어로 '있는' 즉 깃들다는 의미로)

굽은오름 새 등산로, 동봉만 답사할 경우. 굽은 오름 정상에서 빠져나오는 길이 꽤 애매하다. 묘 사이로 빠져 나와 길로 연결되는데 이 길이 억새나 잡풀로 메워져 있는데 2,30m쯤 내려오면 농로로 잘 정비되어 있다. 밭으로 조심해서 내려오면 훨씬 편하기는 하다.

보르미 가는 길에서,  차례로 수월봉 당산봉 녹남봉
보르미
보르미 정상에서 본 녹남봉
보르미에서 당산봉과 녹남봉
보르미 정상에서 한라산 쪽 전망. 아쉽게도 흐릿하게 보인다.
보르미에서 산방산과 모슬봉
보르미 정상에 있는 묘
녹남봉 가는 길에서 되돌아본 보르미
녹남봉 근처에서 무를 한창 수확하고 있다.
녹남봉은 신도마을에 있다. 무릉리와 신도리. 무릉도원과 관련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왼편 나무 뒤로 보이는 것이 녹남봉이다.
녹남봉
녹남봉 정상. 원형굼부리. 왼편이 굼부리 바닥인데 과수원으로 이용되고 있고, 꽃과 나무들을 심고 대나무 원두막까지 만들어 놓았s는데 요번에 보니 철거되었다.
새로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서 전망이 매우 뛰어나다.
아쉽게도 전망대가 조금만 높았더라면 수월봉 자구내 당산봉이 시원하게 보일 텐데 다소 아쉽다.
녹남봉 전망대에서
녹남봉 내려오는 길에서 보이는 전망. 나무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게 오히려 멋있다. 산방산 단산 모슬봉.
굽은오름 가는 길에서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한라산 쪽 전망. 고산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다.
굽은오름, 왼쪽이 서봉, 오른쪽이 주봉인 동봉
신도저수지
백로가 놀라 도망가는 것을 4k포토로 잡아 확대 크롭한 사진
요즘 밭농사. 엉덩이에 의자를 하나씩 달고. 이 분들이 노동력이 다하면 어떤 방식으로 농사를 지을지 궁금하다.
양파 수확
요 뒤 골목으로 굽은오름 서봉으로 진입했다. 오름에 목숨 걸지 않는다면 가지 말기를.
굽은오름. 왼편이 서봉, 오른편이 주봉인 동봉이다.
서봉에서 본 수월봉
서봉 정상에서 본 수월봉과 당산봉
서봉 내려오면서 본 한라산 쪽 전망. 날씨만 도와주면 꽤 괜찮을 듯. 유일하게 서봉의 장점이 요 전망일 듯.
조수2리 사무소 쪽에서 본 굽은오름 동봉
동봉 능선에서 본 서봉
동봉 능선에서 본 전망. 금오름에서 정물 당 도너리 오름에 가까이에 새신오름까지. 한라산은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안 보임.
동봉 능선에서 전망. 녹남봉에서 수월봉, 가까이에 있는 것이 굽은오름 서봉. 보리가 벌써 익어가고 있다.
굽은오름 정상(동봉)에서 보이는 전망. 굼부리는 밭으로 다 이용되고 있다. 산방산에서 가시악까지 보인다.
주봉인 동봉 기슭에 있는 옹기공장
새신오름에서 본 전망. 녹남봉 수월봉 당산봉, 그 앞이 굽은오름.
새신오름 오르면서 본 단산. 모양새가 새롭다.
새신오름 굼부리.
새신오름 굼부리에서 본 한라산 쪽 전망. 날씨가 도와주면 그럴듯할 것 같다. 이걸 보려면 꽤 가야 한다.
산양곶자왈 후문 입구. 지금은 이 문이 철거되어 있다.
야외교육장 표지가 쓰러져 있고, 의자들은 다 썩어문드러져 있다. 지금은 다 철거되어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유료화?에 대비
엉덩물. 엉(큰 바위 그늘) 밑에 있다해서. 그런데 바위가 보이지 않는다.
산양곶자왈 입구
보로미 녹남봉 굽은오름 새신오름 삼양곶자왈__20211210_1317.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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