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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한라산 - 돈내코 영실코스(어리목)

by 머털이가 2024. 9. 13.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81번 탑승,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하차(1시간 소요), 611 612번 환승 충혼묘지하차(5~10분)
☞ 버스 타고 올 때 - 영실매표소 또는 어리목입구에서 240번 탑승(같은 버스인데 15분 정도 차)
☞ 16.3km, 고도상승 1300m, 순 이동시간 5시간 30분 ★반대로 진행시에도 돈내코길이 돌길에 급경사로 길이 나빠 시간이 거의 같이 걸림.
- 돈내코 충혼묘지에서 윗세오름 10.1km, 고도상승 1300m, 순 이동시간 4시간
- 윗세오름에서 영실매표소 6.2km, 하산길 1시간 40분
-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입구 5.7km, 하산길 1시간 35분
☞ 산행길 정보
- 윗세오름까지 고려하면 성판악으로 백록담 오르는 코스보다 더 길고 상승고도도 더 높고 힘듦. 충혼묘지 하차 후 탐방안내소까지 - 1km 고도상승 120m , 포장로이고, 안내소 직전에는 경사가 심한 편.
- 안내소에서 살채기도 - 4km, 고도상승 600m. 길은 괜찮은 편이며, 처음에만 바다 쪽 전망이 트여 있고, 나머지는 계속 숲길임. 경사가 다소 있기는 하지만 심한 편은 아님. 숲길로만 계속 이어지다 보니 답답하고 지루함. 실제로 평궤대피소까지 포함하면 5km 남짓이 전망이 전혀 없는 숲길임. 그래서 이 코스는 하산 코스로는 비추임. 3km 정도에 전망대를 만들어서 주변을 조망할 수 있게 하면 지루하다는 관념을 바꾸는데 크게 도움이 될 텐데 도무지 관리자들이 생각이 없음. 탐방객이 없으면 유인할 수 있게 버스 노선도 개설하고, 전망대도 만들고 하면 도움이 될 텐데.
- 살채기도에서 평궤대피소까지 - 1.2km, 300m. 경사가 급한 편이나 어리목 코스의 초기 경사보다는 약함. 그러나 지금까지 계속 오르막을 오른 후라 오히려 힘들 수도 있음.
- 평궤 대피소 이후부터 남벽까지는 완만한 경사로 괜찮은 편이고 대피소 바로 지나 전망대에 이르면 태평양을 훤히 바라볼 수 있고, 한라산 남벽이 웅장하게 다가오며, 왼편으로는 족은방애, 방애오름이 자리 잡고 있음.
- 남벽 초소에서 방애오름 지나는 코스가 다소 급경사이나 그 후부터 윗세대피소까지 별 어려움이 없음.
- 길 상태는 돌포장길 돌계단 빌레길 등 모두 돌길로  흙길이 없다. 그래서 하산시에는  울퉁불퉁한 돌길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빌바닥도 아픔.
- 돈내코 입산 제한 시간은 동절기 10시, 하절기 11시이며, 기상 상황이 조금만 안 좋아도 탐방 제한을 하는 대표적 코스임.

<20240911> 영실폭포와 남벽



<20230607>의 철쭉


<20230603>의 철쭉


<20221023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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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벽 초소 주변에 조릿대를 베어내고 있는데 규모가 꽤 크다. 내년 진달래 철쭉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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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벽의 설원 평원을 보려고 갔다고 고생 많이 함. 러셀 수준으로 길을 뚫고 가기도 하고, 갑자기 온도가 올라서 아이젠등산화 바닥에 눈이 달라 붙는데 과장 않고 그 두께가 10cm 이상이어서 아이젠을 뺄 수도 없고. 평소보다 1시간 이상 더 소요됨. 심지어는 포기할까 생각할 정도.

산과고에서 본 한라산 설경
평궤대피소 바로 지나면 화장실 겸 전망대를 새로&amp;amp;amp;amp;amp;amp;amp;amp;amp;amp;nbsp; 만들었는데 여기서 본 남벽
남벽에서 윗세오름 가는 길에서
남벽에서 윗세오름 가는 길에서 본 한라산
남벽에서 윗세오름 가는 길에서 본 윗세 붉은오름
남벽에서 윗세오름 가는 길에서
남벽에서 윗세 가는 길에서
남벽에서 윗세 가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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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코 안내소 바로 지나 동산에 오르면 바다쪽 전망이 탁 트인다. 이후 숲길로 들어서면 5km 정도가 전망이 전혀 없다.
살채기도, 도는 제주어로 입구라는 뜻인데 여기서부터 급경사가 계속된다
평궤대피소, 궤는 제주어로 바위그늘 혹은 동굴을 의미하는데 평평해서 평궤인 듯.
1500고지 내외에 한창인 철쭉, 여기서라도 철쭉을 볼 수 있어 행운이다.
남벽지킴이에서 방애오름길목까지 마지막 급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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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철쭉은 2015년 6월 7일 꺼, 방애오름 철쭉1

방애오름에서 남벽쪽으로
윗세오름 쪽에서 남벽으로 오는 산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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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벽쪽의 진달래, 철쭉보다 못해 보인다
어리목으로 내려오면서 본 만세동산 부근의 철쭉. 조릿대를 잘라내서 철쭉이 기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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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_돈내코_충혼묘지_남벽_윗세오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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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_웃세오름_영실.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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