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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오름 가기

(신례천 생태숲길) 수악 이승악

by 머털이가 2024. 6. 19.

☞ 경로 : 탕근동산(신례교)정류장 - 신례천 생태숲길 1코스 - 서성로 - 2코스(이승악탐방로 목장길) - 이승악(종주)  - 한라산둘레길 수악길 - 해그문이소 - 신례천 생태숲길 2코스 - 수악4.3주둔소 - 비코스 - 삼나무조림지 - 비코스 - 수악 - 임도 - 한라산둘레길 정류장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81번 탑승, 하례환승정류장 하차(55분 소요), 하례2리입구정류장에서 621, 22, 23, 27번 환승 신례교 하차(623번은 탕근동산 하차)(6분)
☞ 버스 타고 올 때 : 한라산둘레길 정류장에서 281번 탑승
☞ 11.5(13.5)km, 고도상승 630(650)m 순 이동시간 3시간30분(4시간)
☞ 오름 및 오름길 : 생태탐방로길은 자연 그대로의 흙길이 대부분으로 그 흔한 야자매트나 나무 데크, 계단 등도 없다. 중중에서 상하 정도까지의 길로 걷기도 괜찮은 편이며 1코스가 더 좋다. 1코스는 많이 이용하지 않아서인지 낙엽이 쌓인 흙길이 잘 보존되어 있고, 급경사나 위험한 구간도 없다. 여름철에는 고도가 낮아서 다소 더울 수가 있는데 가을에서 봄까지는 괜찮은 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목장길은 따로 산책로를 만들어 애기동백을 심고, 야자매트를 깔아놓고, 잡풀도 제거하는 등 잘 정비되어 있는데 장마철이 지나 잡풀이 무성해지면 다소 불편할 듯. 이승악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지만 정상 지나 반대편으로 내리는 길은 일종의 칼바위? 능선 같은 곳이 있어 주의를 요하며, 이 쪽만 정비가 되어 있지 않다. 4.3주둔소 가는 길도 중중 정도로 괜찮은데 4.3주둔소 지나 삼나무조림지까지의 길이 길 흔적이 있지만 뚜렷하지 않은데가 많음. 길 상태는 중하정도는 되어 걷기에는 부담이 없으며, 삼나무조림지에서 수악등산로까지 샛길로 비코스 일부를 지나야 하는데 주로 삼나무 숲이라 중하정도로 걷기에 부담은 없다. 수악 오르는 길은 경사가 꽤 급하나 내리는 길은 매우 잘 정비되어 있다. 길은 잘 만들어 놓고 수악오르는 길을 통제한다는 표시판을 붙여 놓고 있다는 게 유감이다.
- 생태숲길에서는 전망이 전혀 없으나 1코스의 경우 신례천도 군데군데 볼거리가 좀 있고, 숲길 자체도 매우 좋다. 목장길에서 날씨가 도와주면 시원하게 한라산 및 주변오름들을 조망할 수 있다. 수악 방애오름 한라산 사라오름 성널오름 논고악 이승악 등이 한눈에 들어오며, 가슴이 절로 탁 트인다. 이승악 능선 도중 전망대에서 바다쪽으로 지귀도 섭섬 문섬 및 제지기오름 칠오름 영천악 등이 조망되며, 왼편으로는 사려니오름과 넙거리, 그리고 거린오름도 보인다. 정상에서 2층으로 데크 전망대를 만들고 주변 나무들을 간벌해서 시원하게 한라산 및 성널오름 논고악을 볼 수 있으며, 다른 쪽으로는 사려니오름과 넙거리 거린오름 조망도 가능하다. 수악 전망대에서도 바다 쪽 및 한라산 쪽 전망을 시원하게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성널이 뚜렷하게 보인다.
*삼나무 조림지를 거쳐가야 하는데 난대림연구소에서 관리하는 채종원으로 공식적으로는 출입 통제, 무단출입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경고판이 수악 쪽 입구에 있음.

구분표고비고별칭이름의 유래
수악474.3149물오름물은 없는데 물이 있었다네?
이승악539114이슥이 貍승이오름의 모양새가 슥, 식(살쾡이의 제주어)과 닮았다 해서. 살쾡이 (貍)가 살았다고 해

 

20230524

하얀 찔레꽃과 연분홍 찔레꽃이 같이 피어있다.

20220207

 

폭포 위쪽에서 본 해그문이소
폭포 위쪽에서 본 해그문이소
수악 가는 길에서
4월 20일 오늘은 이승악 정상 오르는 능선에 유난히 이 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삼나무조림지 안내판 
삼나무조림지에서 본 수악
삼나무조림지에서 본 수악과 한라산

* 트랙 파일은 출입 금지 지역이 있어서 생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