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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 수 있는 글들

살다 보면 - 마흔여덟

by 머털이가 2024. 10. 14.

허주은의 붉은 궁
올바른 행동을 하면서 주변 사람 비위까지 맞출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단다. 거의 없지.
 
아리 쥴스의 디 오라클
몇 번의 힘든 턱걸이 운동 후 나는 블루베리 햄프씨드 바오밥 그리고 과학적 연구를 통해서 건강상 이점이 확인된 10가지 것들 - 물론 대부분 쥐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 을 넣은 요구르트를 게걸스럽게 퍼먹었다.
 
엘 코시마노의 이번 한번만 살려드립니다.
부모님 가까이 산다는 건 해마다 닷새쯤은 참 좋다. 나머지 360일은? 별로 좋을 게 없었다.
 
그레임 맥레이 버넷의 사례 연구
지금까지 침묵을 채우고 싶다는 충동을 이기는 내담자는 만나보지 못했다.
 
가장 다루기 쉬운 부류는 지적인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기 상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보여주는데 너무 열심이라 계속 자신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전부 자신이 나와 동등한 위치에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하는 말이다. 그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보통 그들의 지식 - 행동을 끊임없이 합리화하는 것 - 이 문제의 뿌리일 때가 많다는 사실이다.
 

채석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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