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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고 오름 가기

(남내소) 서걸세 동걸세 칡오름 영천악 고살리길

by 머털이가 2024. 2. 17.

☞경로 : 하례1리입구정류장 - 남내소 - 서걸세 - 동걸세 - 칡오름(둘레길) - 영천악 - 고살리길 - 입석동정류장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31(2)번 탑승 하례1리입구정류장 하차(1시간 25분소요). 281번 탑승 하례입구정류장 하차(1시간), 하례2리입구정류장에서 621,622번 환승 하례1리입구정류장 하차(20분 소요)
*버스 타고 올 때 : 입석동정류장에서 281번 탑승
*11.2km   고도상승 420m 순 이동시간 3시간 30분
 
*오름 및 오름길
- 포장로가 반 이상으로 많음. 현재 상태로 오름길은 중하에서 상중 정도로 좋은 편이나  5, 6월 쯤 되면 일부 구간은 더 나빠질 수도 있음.
- 서걸세오름의 바다 쪽 전망을 제외하고는 전망은 좋은 편은 아님. 고살리길 전까지 가는 경로에서 한라산의 웅장한 모습을 보는 맛이 있음.
*서걸세
- 오름길이 잘 정비되어 있음. 그러나 정상 쪽은 길이 정비되어 있지 않아 정상을 보려면 조금 수고를 해야 하지만 거리도 짧고 가시나무가 없어 중하 정도는 됨.
- 정상으로 오르면서, 데크전망대에서 바다 쪽 전망은 지귀도, 제지기오름, 숲섬이 훤히 보이는 등 뛰어나나 한라산 쪽 전망은 없음. 
*걸세(동걸세)
- 동쪽 부분은 오름길이 잘 정비되어 있으나, 정상은 과수원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 과수원 일부를 지나야 건너편 길(서쪽)로 연결되는 것이 좀 흠임. 과수원에서 길이 막히면 두 손을 비비거나 아니면 동걸세를 생략해서 칡오름으로 가거나, 서걸세를 다시 내려서 포장로를 이용해서 동걸세를 오른 후 원점 회귀 후 칡오름으로 가야함.
- 전망대보다 오히려 과수원에서 한라산 쪽 전망이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뛰어남. 칡오름에서 한라산 어승생악까지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음. 전망대에서는 한라산이 일부가 보이기는 하지만 전망이 뛰어난 편은 아님.
*칡오름 영천악 고살리길 blog.daum.net/busormorme/109 참고
- 칡오름의 경우 정상길 대신 붙임 트랙처럼 효돈천 옆으로 만든 둘레길로 진행하는 것도 좋음. 마치 밀림(정글)을 지나는 것 같은 분위기임. 정상을 꼭 가고 싶으면 둘레길을 지나서 만나는 길에서 정상길을 돌아 나오는 것을 권함.
- 최근에 잡목이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비를 해놓아서 길이 좋아졌지만 5, 6월쯤 되어 잡목 잡풀이 자라난 것을 다시 다듬지 않으면 상태가 안 좋아지는 구간들이 있지만 그래도 중하정도는 되어 걸을 만은 함.
- 전망은 별로이나 북쪽 기슭으로 내리는 도중에 한라산이 웅장하게 다가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음.
*남내소
- 제주의 숨겨진 비경으로 꼽히는데  북쪽으로 접근하는 데에는 하천으로 내려가는 길도 정비되어 있어 비교적 쉬운 편인데 남쪽으로 접근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따르나 제대로 느끼기에는 아래 쪽 조망이 나음.
*고살리길 
-고살리길은 효돈천 옆을 따라 가는 길이라 효돈천에 접근하기가 쉽고 비경을 나름 보기가 쉬움. 여유가 있으면 내창길 탐사 겸 권함.

구분표고비고별칭이름의 유래
서걸세15050족은걸세서쪽에 있어서
동걸세15848큰걸세 걸쇠오름 걸서악문을 걸어 잠그는 걸쇠와 비슷해서. 걸세는 걸쇠의 제주어
칡오름27196갈악칡이 많아서
영천악27797영천오름오른쪽의 효돈천을 영천이라고 해서

남내소 세부도. 남쪽 접근로는 급경사에 흙길이라서 위험이 따른다. 
 

칡오름 둘레길. 마치 밀림을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남내소
 

북쪽으로는 효례천(효돈천)으로 내려가는 길이 정비되어 있다.
 

요기가 내려가는 입구
 

남쪽에서 본 남내소. 이보다 더 남쪽에서 보아야 제대로 볼 것 같은데 확인 못했다.
 

이렇게 고살리길까지 가는 도중에 한라산의 장엄한 모습이 자주 다가온다.
 

동걸세 서걸세
 

서걸세, 가운데에 데크 전망대가 보인다.
 

서걸세 전망대에서 본 바다쪽 전망. 제지기오름과 숲섬이 보인다
 

서걸세에서 본 동걸세
 

서걸세 정상 표시
 

서걸세 전망대와 그 사이로 보이는 바다 쪽 전망
 

동걸세 입구
 

동걸세 전망대, 전망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
 

동걸세 전망대에서 본 한라산 쪽 전망. 한라산이 다 보이지 않는다.
 

동걸세 정상, 과수원이다
 

동걸세 정상 과수원에서 본 전망. 칡오름 영천악 한라산이 모습이 뛰어나다.
 

칡오름 옆을 끼고 지나는 효돈천
 

칡오름 둘레길1
 

칡오름 둘레길2 - 이렇게 막힌 것 같기는 하지만 걸을 만하며 느낌도 괜찮다.
 

남쪽에서 칡오름 오르는 길은 경사가 꽤 급하다.
 

칡오름 정상
 

칡오름 정상에서 본 바다쪽 전망. 요것이 전부이다.
 

칡오름 북쪽 기슭에서 본 한라산
 

요 안내도 길은 아무래도 실제와 맞는 것 같지가 않다
 

영천악은 남쪽에서 오르면 완경사로 이런 계단이 쭉 정상 가까이까지 이어져 있다.
 

영천악 전망대에서 본 한라산
 

영천악 내려서 본 효돈천과 칡오름
 

고살리길은 효돈천 변을 따라가는데 하천과 높이 차이가 많지 않아 하천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걸세_칡_영천악.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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