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 : 저지리사무소 정류장 - 저지마을 - 농로 - 임도 - 문도지오름 - 임도 - 선박물관 - 곶자왈 - 오설록 차밭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82번 또는 250번대 버스 탑승(50분), 동광환승정류장2에서 784-1 또는 820-2 탑승, 저지리사무소 정류장 하차(25분)
☞ 버스 타고 올 때 : 제주오설록티뮤지엄 정류장에서 255번 탑승. 또는 820-1번 또는 771-1(2), 784-1(2) 탑승, 동광환승정류장하차, 동광환승정류장4에서 282번 또는 250번대 버스 환승
☞ 9.4km 고도상승 230m 순 이동시간 2시간 20분
☞ 특징 : 문도지오름 전까지 4km 정도가 마을길 또는 농로 임도 포장로이고 그 후터는 비포장 임도 또는 곶자왈길이다. 문도지 오름 임도 전까지는 다소 지루한 감이 있지만 걸을 만하고, 문도지오름 및 주변 비포장 임도는 괜찮고 특히 임도지 오름 내린 후부터 임도는 매우 좋다. 곶자왈길은 돌길이 거의 반 정도인 전형적인 곶자왈길로 걷기에 불편하다. 곶자왈길이 끝나면 바로 녹차밭 종점이다.
저지마을은 아름다운마을로 지정된 마을로 관심이 있다면 볼거리가 꽤 많다. 저지마을 지나서 뒤돌아 저지오름이 안 보일 정도가 되면 앞으로 한라산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꽤 괜찮다. 좌로는 금오름, 우로는 남송악을 거느리고 가운데에는 정물 당 도너리가 자리잡고 바로 곁에 야트막하게 문도지도 한자리하고 있는 한라산 쪽 전망이 뛰어나서 농로 포장로의 지루함을 덜어준다. 이러한 전망을 보다 잘 볼 수 있는 야트막한 오름이 문도지오름이다. 문도지오름에 오르면 한라산 쪽 전망만 아니라 바다쪽 전망도 훤히 트여서 낮은 오름임에도 전망이 매우 뛰어나도 오름자체도 아꼽다. 문도지오름 내린 후부터 길은 좋지만 볼거리는 없는데 곶자왈 직전에 정체 불명?의 배 모형 전시관이 노천에 있다. 곶자왈은 물론 전망이 없고 곶자왈 벗어나면 바로 녹차밭 종점인데 대규모 관광지로 각광받는 오설로 티뮤지엄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