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 : 용수포구 - 절부암 - 용수마을 - 농로 - 용수저수지 - 농로 - 고목숲길 - 고사리숲길 - 낙천마을 - 의장공원 - 잦길 - 농로 - 저지오름 - 저지리사무소정류장
☞ 버스 타고 갈 때 : 터미널에서 202번 탑승, 용수리정류장하차(1시간반) 도보로 1.5km 이동. 또는 신창환승정류장 하차(1시간25분), 길건너 771-1(2) 번 환승, 용수리마을회관 정류장 하차 도보로 720m 이동.
☞ 버스 타고 올 때 : 저지리사무소정류장에서 784-1 또는 820-1 탑승, 동광환승정류장에서 282번 또는 250번대 환승
☞ 15.2km 고도상승 380m 순 이동시간 3시간 30분
☞ 특징 : 올레길은 저지오름을 제외하면 일부 숲길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포장로이다. 저지오름길은 매우 잘 정비되어 있고 도중에 숲길이나 비포장 올레길이 짤막하게 있고 그런대로 걸을만은 하다. 농로나 포장길이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다. 전망대 공사로 우회하하라는 표지가 있는데 공사가 이미 끝났는데도 표지판이 바뀌지 않고 그냥 있다. 첨부트랙은 본래의 올레길이다. 이길을 따라가야 의자공원 입구에서 시작하여 전망대를 거쳐 잣길로 나올 수 있다.
볼거리는 시작점 주변에 용수포구나 김대건신부 성지, 절부암 등이 있는데 용수마을은 별 특징이 없다. 용수저수지는 그 규모가 꽤 크고, 철새도래지여서 조류독감이 발생하면 우회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낙천리는 의자마을로 유명한데 마을도 정감이 가고 의자공원 뿐아니라 새로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는데 규모도 크고 그럴듯한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전망대에서는 한라산 뿐아니라 한림 한경 모슬포 오름 모두?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저지오름 역시 아름다운 숲 대상을 수상한 만큼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전망대에서 역시 사방을 시원하게 조망이 가능하며 내려오면 기슭에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한라산 쪽 전망도 매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