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를 알 수 있는 글들

살다 보면 - 열다섯

by 머털이가 2020. 9. 7.

마이클 코넬리 - 시인의 계곡

*누군가가 나를 필요로 하고 환영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내 가치를 인정받는 일이니까.

 

스토커 - 라르스 케플러

*숨을 쉴 때마다 죽음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우리는 노동과 일상생활에서 보람을 찾으려 하다가도 가끔씩은 오로지 우리가 자유로운 존재임을 증명하기 위해 단정한 생활을 뒤집어엎곤한다.

 

메리 쿠비카 - 굿걸

*나쁜 엄마가 되는 것은 순식간이지만 좋은 엄마가 되려면 매일 24시간을 쉬지 않고 애써도 부족하다. 

 

할런 코벤 -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딱 부러지게 악당이나 천사라는 범주에 넣고 싶어하지만, 백 퍼센트 정확하게 된 적은 거의 없다. 사람들은 이쪽도 저쪽도 아닌 회색의 경계 지역에서 사는 법이고, 솔직히 말해 그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차라리 극단적인 삶이 훨씬 더 편할 수도 있다.

'나를 알 수 있는 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다 보면 - 열일곱  (0) 2020.09.23
살다 보면 - 열여섯  (0) 2020.09.20
살다 보면 - 열넷  (0) 2020.09.07
살다 보면 - 열셋  (0) 2020.06.23
살다 보면 - 열둘  (0) 202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