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레노이하우스의 깊은 상처
☞ 늙는다는 것은 절대 즐거운 일이 아니다. 똥오줌 가리고 제 발로 걸어다닐 수 있는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인가!
☞ 이른 아침부터 그들을 교회로 이끈 것은 무엇일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두려움? 혹은 오늘도 죽도록 심심한 날이 될 것이라는 무료한 전망? 그들은 여기저기 딱딱한 나무 의자의 앞줄에 흩어져 앉아 신부의 설교를 듣는다.
'나를 알 수 있는 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다 보면 - 서른일곱 (0) | 2022.11.08 |
---|---|
살다 보면 - 서른여섯 (0) | 2022.09.04 |
살다 보면 - 서른넷 (0) | 2022.08.15 |
살다 보면 - 서른셋 (0) | 2022.07.31 |
살다 보면 - 서른둘 (0) | 2022.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