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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무학산 - 경남 창원(마산) 20260115

by 머털이가 2026. 1. 15.

☞  경로: 서원곡입구 정류장 - 데크로드-365사링계단- 서마지기-365건강계단- 무학산-대곡산-만날재-경남대북문
☞  교통편 : 대중교통(시내버스)
☞  7.5km 780m 순이동시간 3시간
☞  특징 : 오름길은 데크 계단 외에는 돌길 돌 계단 등의 급경사로 좋은 편은 아님. 내림길은 대곡산끼지의 능선길은 기분 좋은 완경사의 흙길, 대곡산부터는 급경사의 흙길로 만만치 않음. 정자 전망대 서마지기 정상 등에서 조망이 일품이다. 위험 공포구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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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산행기 경남 창원 20260115

20191월 직장 동료 둘이 함께했던 무학산, 이번에는 혼자 다시 찾았다.

김해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로 가는 것보다, 경전철로 이동해서 서부(사상)터미널에서 마산으로 가는 것이 시간상으로도 늦지 않고, 버스 편도 많고 경비도 오히려 절약된다. 사상터미널까지 모든 시간을 포함해도 20분 정도 소요, 사상에서 마산 버스는 15~ 20분 배차.

0835 항공편 탑승, 사상에서 마산행을 탑승한 것이 1017, 아슬아슬 전 버스편을 놓쳤는데 시간이 바쁘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아쉽지는 않았다. 마산 합정동 터미널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된다. 좌석 370번 탑승(창원은 일반 버스와 좌석 버스 정류장이 다르다) 등산로 입구인 서원곡입구에 하차한 것이 1120.

서원계곡을 따라 데크로드가 시설되어 있어 데크 또는 계단길이 한참 이어진다. 데크로드가 끝난 후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대부분 돌길 돌계단으로 걷기에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경사도 꽤 가파르다. 십자바위 안내표지판이 보였지만 건너뛴다. 오랜만에 8킬로나 되는 배낭을 짊어져서인지 발걸음이 무겁다. 마지막에는 365사랑계단이 서마지기로 이어지고, 여기서는 다시 365건강계단이 정상까지 놓여 있다. 계단만 보면서 2개씩 열심히 오른다.

겨울이라 숲 사이로 조망이 일부 있지만 별 전망은 없다. 그러나 중간에 정자전망대에서 조망은 빼어나다. 창원 시내를 비롯한 시원하게 터진 조망은 피로를 잠시 잊게 해준다.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365건강계단에서의 조망도 멋지고, 게다가 정상에서는 사방이 훤하게 뚫려있다. 미세 먼지만 조금 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정상 주변에는 진달래 나무가 빼곡하다. 봄철에 오면은 볼 만하겠다.

하산 코스는 대곡산을 거쳐 만날재로 내리는 코스이다. 대곡산까지 능선길은 기분 좋은 완경사의 흙길이 대부분이다. 대곡산부터 흙길로 길은 좋은데 경사가 급하다. 젖으면 꽤 미끄러울 듯. 만날재 이후부터는 경사가 꽤 되는 포장로가 경남대까지 이어진다.

하산 코스에소 숲사이로 가끔 조망이 가능한 곳도 있고, 만날재 즈음에는 편백숲도 거쳐 간다.

내일모레는 고성 연화산과 재석산을 예정하고 있어서 교통편이 편리한 마산남부터미널 주변에 숙소를 정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집안일로 3일간 신경을 쓰다보니 몸의 상태가 어제 다소 안 좋았던 것 같다. 배낭 무게가 아니라 요게 오늘 산행을 힘들게 했던 것 같아 앞으로 산행이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