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 : 횡성온천정류장 - 선바위 - 데크전망대 -낙수대 - 장군봉 정상 - 낙수대 - 저수지 갈림길 - 삼거리 마을안길 - 횡성온천정류장
▷ 6.25km 650m 순이동시간 3시간
▷ 교통편 : 횡성 농어촌버스 41, 42번
▷ 특징 : 생각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이 아님. 위험 공포구간은 없지만, 경사가 가파른 곳이 많고, 길도 안 좋은 곳, 특히 하산길이 안 좋아 주의해야. 전망은 선바위에서 정상까지의 능선에서 좀 있고, 그 외에는 거의 없음. 낙수대와 데크 전망대에서 소나무 사이로 어우러진 횡성호 전망은 꽤 좋음.



















어답산 산행기 – 강원 횡성 20260604
일정을 정한 때에는 비 예보가 전혀 없었는데 막상 닥치고 보니 비 예보, 소나기 등 걱정이 앞선다.
비행기가 제시간에 도착해야 예정대로 버스에 탑승해서 일정에 문제가 없을 텐데, 곧 착륙 안내 방송 후 무려 15분이나 지나야 착륙한다.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군산 훈련으로 지체되었다고. 아슬아슬하다. 횡성공항은 버스 타고 나가는데 더 걱정이다. 미리 앞서 앞으로 나가서 첫 버스에 탑승한다. 기사에게 물어보니 5 분이 안 걸린다고. 버스 정류장 등 이것저것 물어보고 내리자마자 정류장을 향해 아픈 발목에 불구 서두른다. 버스가 신호 등에 걸려 있다. 겨우 탑승.
예상보다 5분 늦게 횡성온천에 하차한다. 이제는 주로 승객이 노인들이라 버스 시간이 다소 지체되는 것은 불가피할 듯. 다시 예보를 보니 비가 3시 이후로 밀렸다.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내일이 진짜 험한 산 감악산인데 오히려 걱정이다.
처음부터 깔딱고개, 3시간이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게 아니다. 완경사도 가끔 있지만, 급경사가 많다. 하기야 3km 등산길에 600m를 올라야 하니 그럴 수밖에. 데크전망대까지는 거의 급경사의 오르막. 특히 선바위 부근에서는 길도 안 좋은데 경사도 심하다.
선바위 오른 후부터는 능선길로 그래도 숲 사이로 전망도 좀 보인다. 거대한 선바위, 나무에 가려 그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운 게 아쉽다. 데크전망대와 낙수대에서 보는 전망은 꽤 괜찮다. 횡성호와 멋진 소나무가 어우러진 전망은 참 좋다. 삼각대 펼쳐 놓고 인증사진을 시도하지만 생각보다 각도가 나오지 않고, 역광이 심한 게 너무 아쉬웠다. 신기하게도 어답산이 동네에서는 인기 산인지 평일임에도 산객을 꽤 만난다.
저수지 하산길 갈림길을 조금 지나자, 급경사의 바윗길이 꽤 길게 이어진다. 안전기둥에 밧줄을 연결해 놓았고, ‘ㄷ’자 손잡이(받침대)도 꽤 많다. 고도 100 이상을 스틱 접고 밧줄 잡고 뒤로 내려간다. 이 구간을 지나니 급경사지만 길이 좋다. 등산길과 마찬가지로 하산길 전망은 없다.
마을 안길을 지나 삼거리정류장으로 가다 버스 시간이 넉넉해, 혹 점심 먹으면서 버스 기다릴 수도 있겠다 기대하면서 횡성온천정류장으로 좀 더 올라간다. 그러나 식당은 모두 문 닫고. 정류장에 버스 기다리며 사진 옮겨 소식 전하고, 산행 기록도 하고.
강원의 농어촌버스의 경우 버스 시간 확인이 참 쉽게 되어 있다. 군 홈페이지에 보면 모든 버스 정류장에 시간표가 표시되어 있고 그게 대략 맞는다. 모든 지역이 이렇게만 된다면 산행하는데 버스시간 확인하는데 참 쉽겠고, 계획을 세우는 시간도 많이 줄어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100대 명산 외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등산 산행기 - 광주 광산구 20260910 (0) | 2026.09.10 |
|---|---|
| 금학산 산행기 - 강원 홍천 20260608 (2) | 2026.06.09 |
| 두방산- 전남 고흥. 20260427 (1) | 2026.04.27 |
| 수인산 - 전남 장흥 강진 20260425 (1) | 2026.04.25 |
| 억불산 산행기 - 전남 장흥 20260423 (1) | 2026.04.24 |